야짤을 기대하고 들어왔다면 미안하지만 걍 인생 푸념글이다

글쌀때가 없네

한국어 들리는게 꼴리긴 하지만

섹스가 실존한다는걸 뇌에서 인지해버림

일본야동은 일본어 뭐라는지 몰라서 걍 원초적 본능으로 치지만

한국야동 대화하는거 들으니

저 이쁜년들은 뭐가 아쉬워서 섹스영상을 찍는걸까 생각도 들고

돈인가 난 돈도 없음

원래 게임이나 친구들 만나도 행복했는데

내 인생은 평생 이런걸로만 재미를 추구해야하는 삶인가 생각 ㅈㄴ듬

24년 동안 아다로 살았다

올해는 뗄거라고 다짐했지만

벌써 2023년은 반년지났고

ㅈㄴ괴롭다

복학하고 어리바리 ㅈㄴ깠을때

나 나름 챙겨줘가지고 어느정도 친하다 생각했던 여자애는

종강하니까 카톡 일주일째 안보는데 인스타는 잘 하더라

고백하거나 만나자 한것도 아니고 일상대화하다 갑자기 사라짐

예전에도 여사친 한명이 이랬는데 또 이러니까 난 뭐지싶음

나만 친하다고 생각한건 둘째 치고

그렇다고 해도 다들 이렇게 그냥 끊어도 될 정도로 내가 만만한 병신인가

나한테 ㅈㄴ문제가 있는 가능성이 크겠지 자존감 존나 떨어짐

인간관계 현타와서 VPN키고 아무 야동 사이트 들어가서 딸이나 쳤는데

이중현타오니까 ㄹㅇ 마음은 이미 알몸으로 창문밖에 뛰어내림

남은 인생도 행복을 연애와 섹스로 절대 얻지 못할것 같아 슬프다

이것도 슬프지만 그냥 맨날 이렇게 끊기는 가짜 인간관계가 너무 ㅈ같고 슬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