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집앞 공원에 산책감

한바퀴 빙 도는데 벤치에 어떤 여자가 앉아있는거임

너무 깜짝놀라서 어 이러고 깜짝놀람

그러니까 그여자가 막 피식 웃더라

죄송합니다 하고 갈려는데 저기요 잠깐 와봐요 이럼

얼굴봤는데 이뻐서 걍 감 앞에 갔는데 벤치 톡톡 치면서 앉으라는 신호를함

몇살이냐 이시간에 여기 왜왔냐 이런거 물어봄

자긴 힘들어서 왔는데 자기 얘기좀 들어줄수 있냐고함

대충 입시관련 얘기였음 느낌상 얘기하는게 고3이었음 학교가는얘기 이런거도하고

그래서 들어주는척 대충 대답했는데 갑자기 막 움

너무 당황해서 왜우냐 그러니까 갑자기 기대고 내 배를 감싸서 안아버림

와 갑자기 그러니까 발기가 확되더라 여자애 향기랑 그런거도 나고 하니까

근데 걍 계속 울다가 몇분정도 지났나 눈물 그침

갑자기 대뜸 아까 뭐에요 그래서 뭐가요 그러니까

손가락으로 꼬추 가르키면서 왜커졌냐함

내가 아니 그.. 이러고있으니까 갑자기 허벅지부터 꼬추까지 손으로 스윽 만지는거임

와 씨발 바로 또 발기되니까 걔가 킥킥댐

그러고 나서 여자친구 있냐 물어보고 없다고하니까 자기가 기분 좋게 해주겠다면서 팬티안에 손넣고 만짐

기분좋냐고 물어봄 그래서 느끼면서 네 그러니까 갑자기 고개숙여서 팬티 제끼고 사까시해줌

한 20초쯤 지났나 진짜 잠깐동안 빨아주고 저 쌀거같다고 그래서 입에서 빼고 싸라고 해서 바로 쌌음 바닥에

씨발 진짜 구라같은데 실화임 나도 안믿겨짐

그뒤로 일상얘기하다가 카톡 주고받고 각자 집감

씨발 이게 뭔가 싶다 민짜년이라 뭐 어떻게 할수도없고

지금 집왔는데 카톡도 뭐라고 보내야할지 모르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