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힘 전략적 지지 선언문

최근 20대 남성들이 윤석열 정부 지지자에서

윤석열 정부 비난론자로 돌아선 이 마당,

나 불비불명은 청개구리 새끼라서, 제갈량의 심정으로

일시적, 전략적으로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를 지지할 것을

강력히 선언한다.

나는 너희들이 최소 6개월 정도 이 정부를 믿어줬더라면

이렇게까지 화가 나고 실망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허나 너희들이 스스로 현 정부를 뽑아놓고서

겨우 2개월밖에 안 된 마당에 후회한다느니,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느니

이딴 개 호로새끼같은 소리를 씨부리고 있자니 요즘 너무 화가 난다.

너네들 겨우 2개월만에 태세전환 할 거였으면 투표 왜 했어?

차라리 니새끼들에게 투표권을 박탈했더라면 이런 일은 없었을텐데

너희들 보고 있으면 민주주의가 과연 모두에게 적용되어야 하는 것인가

의문밖에 안 든다.

나는 대한민국 국민들이 민주주의 DNA가 있다고 믿어왔건만

민주주의와 인권의 최대치를 받아온 너희 세대들이 정작 그런 것들을 부정하고

비웃는다면 나도 너희들을 사람대접 하지 않을 것이다.

앞으로 일시적으로 국민의 힘과 윤석열 정부에게 지지를 표명하고

행동으로서 너희들을 열받게 할 수 있다면 나는 기꺼이 그렇게 할 것이다.

너희들을 엿먹이기 위해 나도 흑화되었다.

모두 너희들이 자처한 일이다 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