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sbs는 김성철이 일찍 파울트러블 걸린게 컸다. 사실 sbs 2쿼터는 단선생 빼고 성철이 희승이 버로 에다가 희석이 정석이 체제로 가야되는데.. 성철이가 오늘 2쿼터 초반에 파울트러블 걸리는 바람에.. 성철이 빠지는 대신에 쓰레기 유닛 윤영필이 들어간케 타격이다. 윤영필이 들어가서 아무 도움안되는 플레이로 일관하며 골밑에서 착실하게 득점 내주면서 1쿼터에서 단선생님이 더블스코어로 벌려논 점수를 2쿼터에서 싹 까먹었으니까.. 어쩔수 없이 단선생님,. 평소 하던대로 2쿼터 휴식 못하시고 예정에 없이 동광이형이 벌벌 떨면서 단선생님 조기 투입시킨것.. 이게 첫번째 고전 요소다. 두번째 고전 요소는.. 단선생님의 삽질이다.. 오늘 1쿼터에 보여주었던 그 플레이는 안드로메다 왕복감이었지만.. 2쿼터에 평소 하던대로 쉬지 못하고 조기 투입되면서 부터 보여주신 그 삽질.. 물론 수비때는 잘하셨지만.. 공격때 두둥실 페이더웨이가 하나도 안들어갔다.. 솔직히 14게임중에.. 한게임은 삽질해줘야지.. 양심상.. 하지만.. 오늘 슛 최악이었다.. 3점도 안좋았고.. 물론 프리맨이 오늘 타이트하게 붙었기 때문이기도 하다. 1쿼터에 랭 슛쏜거 공중에서 뺏어 내려올때나 프리맨 블록하고 프리맨 좌절하는 표정 지을땐.. 진짜 오늘 안드로메다갔다오는 줄 알았는데.. 단선생.. 슛 삽질할줄이야.. 어쨋든 sbs 깨는 비법은.. 일단 성철이나 희승이 둘중에 한놈 꼬드겨서 파울트러블로 내보낸 다음에.. 바로 윤영필을 불러 내는것이다. 그리고 착실하게 득점해가면서.., 2쿼터에 단선생을 불러내면 일단 할만큼 한거다. 3, 4 쿼터에는 단선생님에게는 오늘 보여주었던 가드-용병 시스템으로 내 외곽으로 나눠서 타이트한 더블팀으로 가면 단선생님의 두둥실 페이더웨이가 그다지 힘을 못쓸 것 같다. 앞으로 남은 kcc나 플옵에서 붙을 팀들은 이렇게만 플레이 하면 솔직히 sbs가 무서운 것도 아니다. 오늘 sk.. 그동안에 병신 개 삽질 하다가 플레이오프 좌절돼고 관중들을 위해 미친듯이 불사르는 투혼을 발휘하면서 간만에 재밌는 경기 보여줘서 좋긴 좋은데.. 솔직히 크리스 랭의 막판 개 삽질.. 그리고 임재현.. 임재현하고 크리스랭은 오늘 진짜 잘했는데.. 막판에 병신짓해서 욕먹는구나.. 끝나고 단선생님이 크리스랭 뒷통수 두들겨주는데.. 불쌍하더라.. 내년에 크리스랭 다른 팀 가길 바란다. 양희승이는 오늘 드러났지만.. 솔직히 존나 불안한 놈이다. 볼 컨트롤 최악이다.. 시발.. 오늘 턴오버 몇개야? 그리고 이정석이도 존나 어리버리 난리치지만 않으면 대성할것 같다.. 오늘 보니까 정석이 센스가 좋더라.. 근데..  시팔 센스 얘기 꺼냈다가 승빠새끼들 달려드는거 아녀? 자나깨나 랭사마 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