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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케빈 가넷 논란에 대하여 (naver nba매니아분석)

흰티 2005.03.19 18:09:40
조회 246 추천 0 댓글 1


'외계인' 케빈 가넷 논란에 대하여 이야기를 전개하기에 앞서 세가지 전제조건을 제시하고 시작하겠습니다. 하나, 전 NBA에서 케빈가넷과 앤써의 광적인 팬입니다. 둘, 특정선수(ex : 던컨, 코비)와의 라이벌구도를 형성하거나 조장하려는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 셋, 여기서 할 이야기는 제목에서 나타났다시피 주로 가넷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케빈가넷, 자타가 공인하는 현리그 '최고수준'의 선수입니다. 스탯질을 하고자 할 생각은 없지만 일단 수치상으로 드러난 스탯을 언급하자면 평균 '20-10-5'를 넘는 초인급 스탯을 이변이 없는 한 6년 연속 찍을 것이 거의 기정사실화되어있으며, 역대 최고의 라커룸리더라 불러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열적으로 경기에 임하고, 선수들을 독려하는 리더쉽을 갖춘 선수입니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이론의 여지가 있지만, 특정선수와의 비교가 아닌 가넷 개인을 두고 하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너그럽게 넘어가주셨으면 합니다). 거의 모든 포지션의 선수를 1:1로 수비할 수 있을 정도로 수비력 또한 강력하죠. 쉽게 말해, 단점을 찾아보기가 힘든, 거의 완성된 전천후 선수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외계인이라 불려도, 초인급 스탯을 아무리 찍어대도 그는 인간이기에 분명히 단점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많은 분들이 꼽는 우승반지의 부재라거나, 작년시즌에 날려버리기는 했지만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차전 탈락이라는 징크스에서 드러나는 에이스로서의 자질 여부, 그 외 약간의 스탯을 위한 스탯을 찍는다는 시비 여부도 있죠. 그런데, 냉정히 따져보셨으면 합니다. 그의 단점이 드러나는 부분은 거의 모든 부분(전부는 아니겠지만)이 던컨과의 비교 하에서 나온 말들입니다. 개인적인 능력으로만 보자면 누구도 돌을 던질 수 없는 그에게 단지 '샼-던컨-가넷'의 '빅3'라는 이유로 던컨과 비교대상이 되어서 억지로 폄하되고 있는 것 뿐이죠. 차례차례 예를 들어봅시다. 이미 저 이전에 많은 분들께서 언급하셨던 일이라 다소 식상할 수는 있지만, 주제가 주제이니만큼 말을 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우선 그의 우승경력에 대해 말하죠. 정말 안타깝게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던컨과 비교를 하기 싫어도 할 수밖에 없겠습니다. 고로 약간의 비교는 넓은 아량으로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7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탈락할 때에, 미네소타는 말 그대로 가넷의 원맨팀이었습니다. 당당히 4대 센터에 그 이름을 올리고 있는 '제독' 데이비드 로빈슨과 트윈타워를 형성했던 던컨과는 그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부담의 무게가 달랐죠. 가넷에게는 그를 지도해 줄 선배도, 그와 함께 부담을 나눠가질 수 있는 동료도 없었습니다. 실질적인 최초의 고졸루키로서, 만들어진지 얼마 안 된 팀의 에이스라는 과중한 업무만이 맡겨졌을 뿐입니다. 이런 가넷에게, 그 동안에 우승경험이 없다는 이유로 돌을 던질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난 시즌 '가넷-카셀-스프리'의 3인방 형성과 최고조에 달했던 팀케미스트리로도 우승을 거머쥐지 못한 것에 대해 비판하시는 분이 많은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작년 시즌, 카셀과 스프리는 최고의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노장이라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고, 부상의 악몽 역시 미네소타를 피해가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그들은 계속된 플레이오프 1차전 탈락이라는 징크스로 인해 빅매치에 대한 경험 역시 상대적으로 적었고, 그들이 패배한 상대는 '샼-코비'가 버티고 있는 전통의 농구명가 LA레이커스였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서부 플레이오프 파이널을 장기전으로 이끈 그들의 저력과 투지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야지, '그 전력으로도 우승을 하지 못하면 어떻게 하겠다는거냐'라고 하며 비난을 퍼붓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작년 시즌이 이런데, 이번 시즌은 말할 것도 없죠. 카셀의 노쇠화, 스프리의 태업성 플레이로 인해 가넷이 47득점, 17리바운드라는 사기성 스탯을 찍어도 패배의 분루를 삼키는 것이 미네소타의 현실이니까요. 다음으로 에이스로서의 자질, 혹은 리더쉽의 여부에 대해서 말하죠. 개인적으로 볼 때 가넷의 리더쉽에는 하등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비교우위냐, 비교열위냐의 차이일 뿐 가넷의 정열과 투지는 이미 리그에서도 정평이 났죠. 문제는 에이스로서의 자질(혹은 폭발력이라고도 볼 수 있는)인데, 피닉스전에서 보여줬던 가넷의 모습을 보면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정도의 활약을 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는 평상시에 그리 많지 않은 경기당 야투수를 기록하고 있고, 항상 이타적인 플레이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므로 상대적으로 폭발력이라는 측면에서 마이너스 점수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타적인 플레이는 그의 어시스트 개수를 봐도(물론 스탯상의 허점은 분명히 존재합니다만) 알 수 있죠. 가넷이 득점을 올리고자 맘만 먹고 뛴다면, 에이스로서는 실격이라고 폄하하는 분들도 많이 줄어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마지막으로 스탯을 위한 스탯을 찍는다는 비평에 대해서. 보통 많은 사람들이 가넷의 팬에 대해서 '스탯 추종자'라 비판하며 따가운 눈총을 보내고는 하죠. 숫자로 드러난 것만큼 영양가 있는 스탯이라면 절대로 나오지 않을 말이기는 한데.. 많은 분들의 말씀에 대해 일정부분 공감하는 데는 분명히 있습니다. 밑에 게시된 글에도 있지만 리바운드 스탯을 위해(실제로 가넷이 의도하고 행동하는지는 별개로 놓고) 속공찬스에서 속공에 참여하는 빈도가 적다는 비판은 충분히 수렴할 수 있는 부분이죠. 하지만, 캔디맨이 5개를 잡고, 에디 그리핀이 6개를 잡는 상황에서 가넷이 13개에 가까운 리바운드를 잡는 것에 대해 '쓰레기 리바운드'라 부르는 것은 영양가, 퀄리티에 있어서 옳고 그르고의 여부에 관계없이 어휘선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스탯의 팀 공헌도 여부는 둘째치고, 분명히 그가 기록하지 않은 스탯을 사기로 꾸며내서 적는 것은 아니잖습니까? 그리고, 팀공헌도에 있어서도 '케빈가넷=미네소타'라는 공식이 성립할 정도로 케빈가넷이 팀에서 차지하는 비중, 공헌도는 그 어느 팀의 에이스도 비할 바가 못될 정도로 엄청납니다. 거의 모든 부분에서 팀평균 하이를 기록하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죠. 정당한 비판은 가넷이나 그 팬들에게 큰 약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저의 경우 언제나 겸허히 수용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케빈가넷에게 개인적으로 무슨 원한이 있는지, 악에 받혀서 폄하하는 발언은 없었으면 하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제가 굳이 던컨과 비교를 하지 않더라도, 그 둘의 매치업, 라이벌관계가 오래 가길 바라는 것은 던컨의 팬이냐, 가넷의 팬이냐에 관계없이 누구나 바라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가 여기서 가넷이 낫네, 던컨이 낫네 하면서 소모적인 논쟁을 한다고 해서 그 사실이 변하는 것은 아니죠. 어쩌면 던컨과 가넷, 그 둘은 팬들의 이런 논란에 전혀 관심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서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를 응원하고, 근거없는 사실로 라이벌 선수를 폄하하는 일은 없었으면 한다는 것입니다. 저는 언제까지나 케빈가넷을 아끼고, 좋아하고, 존경하겠지만 백인백색이라고, 누구나 맘에 들어하는 선수나 생각은 다 다를테니까요. 같은 가넷 팬이라 해서 모두 저와 견해가 같을 리는 없는 것처럼 말이죠. 사견이지만, 한 두세대 뒤에 우리 후손들이 우리에게 이렇게 물을 날이 올 것이라고 봅니다. '마이클조던과 커트코베인이 살았던 그 때는 어땠나요?(이론의 여지 없이 각 분야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긴 두 분만 선정했습니다. 이외에도 저와 시대를 공유하신 모든 분들의 생애에 경의를 표합니다)'라고. 조던이 NBA를 종횡무진할 때에 저는 너무나 어렸기에 안타깝게도 NBA를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NIRVANA의 'Smells like teen spirits'를 처음 들었을 때 커트코베인은 이미 죽고 없었습니다. 저 두 분과 비교할 때, 케빈가넷은 저를 NBA의 세계로 끌어들인 장본인이고, 월등히 많은 시간을 공유했습니다. 언젠가 제 자식, 혹은 손자손녀들이 '케빈가넷이 살았던 그 때는 어땠나요?'라고 물을 수 있을 정도로 케빈가넷이 레전드로서 성장하기를 저는 정말로 간절히 바랍니다. 그럼 이만 쓰고 졸필은 물러나겠습니다. 카페, 그리고 네이버 NBA 토론장에서 최근에 올라온 가넷에 대한 폄하글을 보고 두서없이 써봤습니다.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인신공격을 제외한 모든 비판은 겸허히 수용하겠습니다. 덧글1. 제가 이 글을 쓰게 된 동기가 '쓰레기 리바운드'와 '던컨이 미네소타였다면 7년 연속 플레이오프 1차전에 탈락하지 않았을 것이고, 가넷이 샌안토니오에 있어도 우승을 못했을 것이다'라는 말에서 받은 자극입니다. 전자는 앞에서 제 견해를 밝혔고, 후자에 대해 말하자면, 분명 '만약'은 없습니다. 이런 말 자체가 나오는 것이 비생산적인 소모적 논쟁을 이끌 뿐이며, 설사 만약 저런 일이 실제로 있다손 치더라도 '가난한 것 다음으로 지는 게 싫다'며 지는 것에 대해 분노하고 눈물을 보이는 한 팀의 리더에게 할 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에게는 경의와 박수가 어울리지, 조롱과 야유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덧글2. zo_33님과 hanbici님의 글은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 높은 퀄리티에 찬사를 보내며, 평상시에 리플 한 번 달지 않다가 이번에 글을 한 번 써보면서 두 분께 대한 존경을 나타냅니다. 작성자 : halken 출처 : http://news.naver.com/nboard/read.php?board_id=sports_dis06&page=2&nid=5844   ====================================================================================== 1.쓰레기 리바운드란 없다. 2.폄하받고 있는 이유의 상대가 샼,던컨 등이다( 뭐 이건 가넷이기에 어쩔수 없지.) 3.솔직히 동료운이 정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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