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나는 KBL이나 NBA 잘 모른다. 그리 전문가도 아니고, 매니아도 아니다. 그저 TV에서 농구경기 나오면 가끔가다 보는 그런 이일 뿐이다. 그러다가 우연히 체널을 돌리다 본 KBL의 SBS 대 TG의 2월 19일 경기에서 한 외국인선수의 연속되는 페이드어웨이 슛에 놀라 계속 보게 되었다. - 단테 존스 - 최근 경기에서는 그의 슛이 그다지 시원치 않다. 뭐...단테 존스의 스타일이나 슛루트가 밝혀져서 그런것이라고 전문가들이 말하면 할 말은 없다만  분명 SBS의 경기를 보는 눈이 많아진것과 SBS의 승리에는 분명 단테 효과는 있다고 보여진다. 그러나, 한번도 보지 못했었던 심판에 대한 불만가득한 강한 어필은 게임이 생각대로 잘 안되고 슛도 잘 안들어 간다는 것을 그대로 반증하는 듯했다. 또한...은근히 김승현선수와의 승부(?)를 쓸때없이 의식하는 듯한 움직임도 있었고 격한 몸싸움을 하며 인사이드를 지키는 센터의 이미지보단  외각과 골밑을 적절히 이동하는 스몰포워드의 이미지가 더 강하게 보여졌다. - 스몰 포워드는 그거 아니라고 하면 할말 없다. 마냥 인사이드를 지키는 이미지는 아닌거 같아서 들은 풍월로 붙힌거니 넘어가자. -   - 오늘 SBS는 두 가지로 정의되는 것 같았다. 파울군단-_-. 턴오버군단-_-. SBS경기볼때마다 느끼는데, 다른 팀보단 확실히 턴오버가 많은 것같다. 그리고, 1쿼터가 채 끝나기도 전에 양희승선수의 파울트러블과 또한 다른 선수들도 단테존스를 제외하고는 전부 파울 트러블에 걸렸었다. - 오늘 경기에서의 오리온스에 반격은 만만치 않았다. 2쿼터의 김승현 선수의 버저비터를 포함한 플레이나 두 외국인선수의 움직임 - 덩크만 몇번 본거냐... 야발라바히비야~ -0- - , 김병철 선수의 캐사귀-_- 3점슛은 그들의 컨디션을 확실히 말해줬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오늘 경기에선 묵묵히 인사이드를 지키던 Jr.버로의 활약이 SBS에 승리를 안겨주었다. 버로의 골밑아래에서 플레이는 화려하진 않을지 몰라도 확실한 점수를 보장했다. 거기다 중요한때 3점슛. 41점...-_- 확실히 오늘 최고의 플레이어는 버로다. - TG와 삼성과의 대결. KCC와 SBS의 대결. 선수들의 최상 컨디션과 함께 멋진 경기를 기대해본다. 그리고, 심판들 오심 자제 플리즈. ~_~ by Lunatic Love 3줄 요약. 단선생 수강생 늘어났다고 강의에 소홀하면 학생들 다빠진다. Jr.버로 인사이드플레이 오늘 죽이더라. 난 단선생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