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단테 존스. 그의 거품??

루나틱 러브 2005.03.23 23:01:09
조회 560 추천 0 댓글 8


- 하나 확실한 건 SBS에 연승을 안겨준 선수. 인상적인 세레모니와 깔끔한 매너, 특히 상대 선수를 일으켜 세우는 젠틀한 모습은 국내 농구팬들에겐 참 인상적이었다. - 왼쪽 45도정도에서 경쾌한 풋워크와 함께 턴어라운드 페이드 어웨이 슛 - 명칭 이거 맞나? -_-;; 몰라. 넘어가. - 을 쏘는 단테 존스의 모습은 오버 조금 섞어서 가끔 보는 NBA에서의 그것같았다. 또한, 중요한 타이밍에 시원시원하게 쏘는 3점슛도 멋드러졌다. 문제는 그런 단테존스가 언젠가 부터 평균 점수가 점점 떨어진다. - 대부분 봤던 SBS의 경기 시나리오는 이랬다. 1쿼터부터 펄펄 날라다니는 단테 존스와 함께 Jr.버로의 인사이드 장악. 동시에 양희승 선수의 적절한 3점포. 가드 이정석선수는 종종 실수를 보이지만, 상대팀을 정신없게 쑤시고 다니며 리듬을 끊는다. 이미 1쿼터가 끝나면 상대팀은 초반부터 좌절할 정도로 점수차가 벌어진다. 이후 2쿼터에 단테 존스는 들어가서 쉰다. 이때 턴오버 난무가 시작되면서 점수가 꽤 좁혀진다. 아니면 종종 역전당한다. 3쿼터때는 단테존스이 쇼타임이다. 막고, 반칙하고, 걸고 넘어뜨려도 우선 공은 다 림을 통과한다. -_- 단테존스에게 두어명 붙으면 이제 주변 선수들이 여기저기서 3점포를 쏴댄다. 이게 또 신기하게 다 들어간다. -_-;;;   - 양희승선수 져지를 든 아저씨의 불끈 쥔 손과 강한 눈빛을 보면 대충 오늘 어떻게 잘 들어갔나 알 수 있다. 진짜 골수 팬인듯 -   4쿼터때는 이제 적절히 점수를 지키는-_- 분위기로 접어든다.   이후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 아니면 후보선수나 식스맨들이 필받아 날라다닌다. 그럼 진짜 상대팀은 안드로메다 깐따삐야 얄리얄리 얄라셩..-_- ... - SBS의 연승행진때의 모든 리듬은 단테존스에게서 시작된다. 슬슬 상대팀이 안되겠다 싶어 단테에게 두어명 달라 붙으면  양희승, 김성철, 김희선 선수가 공간이 생기고 Jr.버로나 이정석선수에게도 공간이 열린다.  또한 그 리듬의 가운데서 단테존스는 막쏴대고 다 들어간다. -_- 보통 그랬다. - 이때즈음 양희승선수 져지든 아저씨의 딸까지 찍는 카메라 아저씨 센스까지...-_- - - 최근 SBS는 한창때-_-?보다 많이 포스가 약해졌다. 아니 단테존스의 슛이 약해졌다고나 할까? 안들어간다. 거품 어쩌고 할 정도로 안들어간다. 하기사 "단선생"이라고 농겔에서 붙힌 닉네임이 그냥 지어진게 아닐터. 그만큼 화려했고 잘 들어갔으니 그랬을 것이다. - 그나마 최근 단테존스 얼굴에 "참 컨디션 안좋아. 슛 안들어가네-_-+"라고 써있다.   게다가 보통 같은 팀선수에게 심판 뒷다마 가볍게 까고 넘어갔던 것이 요즈음엔 아예 대놓고 까댄다. - 주중으로 벌어질 KCC와의 경기에서의 단테존스의 손끝이 어떨지 기대해보자. 어쩌면 기대 이하로 묶이고선 단테의 카오스 모드를 구경할 수 있다. 빨간 눈에 검은 오로라와 함께...몹대신 심판 잡는 전사 케릭터 단테를 볼 수 있을 것이며... 어쩌면 대박을 치고선 단테의 만렙-_- 모드를 구경할 수 있다.   환한 조명과 빤짝이가 계속 단테에게로...-_-; 계속 렙업~ 기다려 보자. 잘하면 박수쳐주고 못하면 응원해주면 되는거 아니겠는가. by Lunatic Love 3줄 요약 이번 학기 단선생 강의평가서 결과 좆치안타. 부인도 왔는데, 샤한 모습 보여줘야할터. 나 단선생빠라니까...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원본 첨부파일 1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축의금 적게 내면 눈치 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1/11 - -
31900 횽들 15MB정도 올릴 수 있는 제대로 된 계정좀 알려줘... [6] 잇힝~ 05.03.24 167 0
31899 내가 농구보다가 제일 부끄러웠을때 [18] 아흐 05.03.24 535 0
31895 승돌이 그경기 가지고 있는 사람 있어? [9] 승돌이 05.03.24 426 0
31894 힐이야// [5] 느바카드 05.03.24 142 0
31893 알바형금방자르네..페니카드야..힐하고/. [10] 느바카드 05.03.24 257 0
31892 가넷&앤써 같은팀 되면 몇년연속 우승 가능할까? [9] 피의아들 05.03.24 251 0
31891 지금까지 방한했던 NBA 선수들 [31] 너기 05.03.24 647 0
31890 내일 재밌겠다 [2] 야메버슨 05.03.24 179 0
31889 각하랑 장훈이 횽 스토리보면 만화 주인공들 스토리처럼 극적이지 않아? [2] 만사마님 05.03.24 365 0
31886 90년대 카드 모았던 횽들~ [8] 페니사마 05.03.24 227 0
31883 근데 만약 유타가 시카고를 꺽고 우승했으면 [5] 맘잡고찌질 05.03.24 232 0
31880 이제 스탁턴을 까보자!!!!!!!! [12] 123 05.03.24 471 0
31878 페니가 전성기때는 정말..실력보다 간지 작살이었다.!! [4] 군계일봉 05.03.24 400 0
31876 집에서 점프력 올리는법좀 [3] 123 05.03.24 182 0
31875 신인시절 김승현의 황당한 일화;;; [5] ㅅㅅ 05.03.24 784 0
31873 횽아들 내가 신발을 하나 사려고 하는데 [2] 뭐가 좋아? 05.03.24 138 0
31872 다음시즌부터는 웨이드의 무대가 될것이야... [3] ㄴㅇㄹ 05.03.24 173 0
31871 마버리가 불쌍하다라;;;;; [4] 공재아 05.03.24 204 0
31870 샼의 동료 평가는 단순히 립서비스야 횽들! [8] 잇힝~ 05.03.24 325 0
31867 전성기페니 vs 웨이드 [8] ㄴㅇㄹ 05.03.24 306 0
31866 마버리가 불쌍하다 [3] 전설유잉 05.03.24 140 0
31865 이 신발 아는 횽아들 있어? [3] 어디꺼야? 05.03.24 171 0
31864 나도 페니팬이였지만 단도지립적으로 말해서 [7] ㄴㅇㄹ 05.03.24 249 0
31863 페니보다 더 간지나는 아간지의 고감도패스!! [3] 쥬얼즈 05.03.24 268 0
31862 페니까는 ㅅㅂㄻ들 봐라 [12] 맘잡고찌질 05.03.24 298 0
31859 페니 간지 잘잘난다~ 앤써랑은 분위기 달라~ [3] 페니사마 05.03.24 265 0
31858 올시즌 김승현의 간지패스 베스트~~!! [12] ㅅㅅ 05.03.24 776 0
31856 허재 없을때 티지는 05.03.24 147 0
31855 왕브롱,아간지,곧휴,티사시,태업카터 [4] 웨이드 05.03.24 206 0
31854 형들!!!!!!!!!!! 슛폼 [9] 123 05.03.24 331 0
31852 내 목표.... [2] 123 05.03.24 103 0
31851 진짜 궁금 [1] 케이티엡 05.03.24 91 0
31850 죽음의 백코트? 이게 무슨뜻이죠? [5] 쥬얼즈 05.03.24 429 0
31849 유니폼 때문에 그러는데 [2] ㅁㅁㅁ 05.03.24 167 0
31848 방가는 올해안 반드시 돌아온다!!!! [10] 아디닥스 05.03.24 378 0
31847 롸 횽아가 올려준 아시안겜 다봤3... [2] 1 05.03.24 270 0
31846 근데 혹시 이런 장면 없었어? [12] 제리스택하우스 05.03.24 347 0
31845 kbl에서 가장 과소평가 되는 김주성의 가치 [3] 본좌주성 05.03.24 447 0
31844 내가 보유중인 경기목록 [24] 05.03.24 553 0
31843 김승현 트리플더블 할때 경기 좀 올려줘..흉들 [3] 12 05.03.24 281 0
31841 형들 내가 농구화샀는데.. [8] 가덤 05.03.24 267 0
31840 토렌트파일말야... 개미 05.03.24 77 0
31839 gang시시 3일차로 관광끝날꺼 같애 [2] 디사이드 05.03.24 106 0
31838 승돌이횽 내년에 꼭 바라는거;; [5] 콜버트 05.03.24 375 0
31837 롸횽 옛날 농구대잔치때 경기는 없어? [3] 롸횽 매니아 05.03.24 201 0
31836 브롱이57득점경기 보고 있는데.. [4] 박** 05.03.24 350 0
31835 이번 4강전 방송국의 가장 큰 변수 - 단선생 부인 한국입국 [2] 05.03.24 374 0
31834 페니도 페니지만... [10] 너기 05.03.24 304 0
31833 아 횽들중에 05.03.24 76 0
31832 아시안 게임 보다가 [1] 그냥왔다가 05.03.24 179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