횽이  얘기해줄께....장기계약이란 물론 부수적인 옾션이 있지만 기본 원칙은 계약기간 만료시까지 계약금액을 보존하여 지급해 준다...라는 거지.. 그래서 장기계약하기를 구단에서 꺼리지만 (중간에 부상없이 계속 활약한 확률이 낮으니깐) 선수의 활약이 저조해도 그만큼 관중 동원력이 있으면 과감히 내질르는거지... 타구단에 비해 계약기간만은 배타적인 소유권을 가질수 있게되니깐.... 지금보면  횽들이 헛갈리는게....트레이드랑 바이아웃인데..... 트레이드를 (선수가 요청하거나 구단이 결정했을 경우) 하게되면 남은 계약기간 동안의 연봉은 트레이드된 새로운 팀에서 계속 보존해주어야 하는거야... 만약 새로운 팀에서 부상이든 뭐든지 간에 그 선수의 상품가치가 연봉보다는 떨어진다고 볼 경우 트레이드는 성사되지 않겠지...그러나 이런경우 기존 팀에서 어느정도 보존해 주면서 데려가라고 난리야... 만약 선수가 기존팀과의 관계가 껄끄러워서 연봉을 깎아서라도 새로운 팀으로 가려고 하면 그런 선례가 남아서 다른 선수들이 훗날 구단으로 부터 그런 선례를 악용당해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선수노조에서 게거품을 물고 반대하지... 마지막으로  바이아웃은 말 그대로 이거먹고 떨어져라...하는건데... 거의 주된 요인이 재활불가능한 부상이므로...바이아웃 당한 선수가 다른 팀으로 가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 (예외적으로 팀 케미스트리에 반한 선수가 동시에 몸관리 소흘로 운동능력마저 나가리 되면 일단 구단끼리의 암묵적인 협의로 인해 그런 선수는 매장시키는 것도 있고...구단을 물로 봤다는 입장이지....) 여기서 문제는 바이아웃 당시에 남은 계약기간 동안의 계약금은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해답이 2가지야... 하나는 최초 장기계약당시 계약서에 바이아웃 당할때는 잔여 연봉 모두 준다 라고 계약했다면 다 주는거고 다른 한가지는 옵션등을 추가해 20~30%만 준다라고 계약했으면 그렇게 이행되겠지...이제 알겠어 횽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