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감독은 엽기적인 작전지시와 더불어 자타공인 주당으로 유명하오....주당 선동렬도 박한과 한번 술마셧다가 죽음직전까지 갓다는 애기가 잇을정도요.... 주량 측정불가라고 하오.... 에전 고대시절 연대랑 한창 라이벌전때라고 하오.....연대한테 지거나 플레이가 잘안풀리고 팀이 군기가 풀린다 싶으면 다른 감독들은 훈련을 더 열심히 시키거나 아니면 패거나 기합주곤 한다오.... 그러나, 박한은 술로 선수들 군기잡는법을 썻다고 하오..... 어느날 박한이 선수들에게 " 경기도 잘안풀리는데 단합대회겸 mt나 한번갓다오자"이러면....듣고잇던 고참들은 얼굴이 하얗게 변했다고 하오....신입생들은 덜덜 떠는 고참들을 보고 무슨영문인지 몰라 어리둥절하고... 이윽고 단합대회장소에 도착한 고대 농구부....방밑바닥부터 천장까지 쌓여잇는 소주박스를 보고 기가 질리기 시작하오....이윽고 술자리가 시작되고 고참들은 감독이 주는 술잔을 안받기위해 애쓰지만 별 소용이없소...500cc잔에 소주를 가득부어 따르고 감독님과 1:1 대작하는 방식에서 감독도 원샷인데 선수도 원샷을 안할수가 없엇다고 하오....날이 새도록 부어라 마시고 다음날 아침 먹고 또 시작 점심먹고 시작 저녁먹고 시작 간식먹고 시작 .....결국 이틀째 밤에는 선수모두 ko....그러면 박한은 " 젊은놈들이 고작 이정도에 가냐" 혀를 차면서 혼자 박스채로 자작햇엇다고 하오.... 다음날 아침 가까스로 일어난 선수들이 여전히 술마시는 박한감독앞에서 무릎꿇고 눈물을 흘리면서 " 감독님 죄송합니다.용서하십시오...열심히 연습하겟습니다" 애원한다고 하오....그러면 기분이 흐뭇해진 박한감독이 한마디하오...." 그래 , 열심히해라....그런데 시켜놓은 소주는 다먹고 가야되지않나...돈 아깝잖아..." 선수들 눈물을 질질 흘리면서  그자리에서 까무라쳣다는 전설같은 얘기가 잇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