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우 전주 KCC 감독=늘 그렇듯이 선수들을 믿고 경기에 나서겠다.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보여드리겠다. 주위에서 SBS가 앞선다는 평이 있지만 신경쓰지 않는다. 전력상 앞선다고 할 때보다 그렇지 않을 때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곤 했다. 우리는 프로농구사에 한 획을 그어온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 개개인의 능력도 좋지만 조직력 등 조화로 이기는 팀이다. 워드는 많이 달라졌다. 상당히 높이 평가하고 싶을 정도다. ▲김동광 안양 SBS 감독=특별한 플레이오프 각오보다는 지금까지 56경기 해온대로 하는거다. 단기전에는 운이나 당일 컨디션이 중요하다. 지금까지 작전 해볼 것은 다 해봤기 때문에 선수들의 경기 집중력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양희승과 김성철에 용병 2명 등 득점 루트가 다양하다는 장점을 잘 살려나가겠다. KCC의 홈인 전주의 열광적인 분위기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KCC전만 이기면 챔피언 전에서는 더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다고 본다 워드는 많이 달라졌다. 상당히 높이 평가하고 싶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