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중에 옛날에 나우누리 NBA클럽 이용하던 형들있어? 지금은 완전 개망한 동호횐데. 그냥 한번 들어가서 옛날 글 봤는데 감상에 젖어서 ㅠㅠ 몇년전인지 잘 생각도 안나네 아간지 형아가 파이날까지 날라다닐때 전후로 그 동호회 절정기 였던거 같엉; 그 후로 1년 2년 지나고 그 뭐야? 그 파란화면 그런거 없어지고 부터 서서히 망해가더니.. 암튼 옛날에 아간지 형아글 보는데 그때 포스는 진짜 대단했다. - '11연승 무패 행진' , '19연승 신화' , '최초의 전승우승?' 에 대한 Critical Answer 였습니다. OT에서 4점차로 점수를 벌이며 20연승 에 한걸음 다가선 축제 분위기의 STAPLES Center 의 림을, Iverson의 3pt 슛이 깨끗이 가릅니다.이어서 후반에 자신을 괴롭혔던 Tyronne Lue를 크로 스 오버로 가볍게 제끼고 20피트 점프샷을 성공시킵니다 - 그때 아이버슨이 1차전 48점을 기록했는데. 그러니까 파이날 '데뷔'전에서 역사상 가장 높은 득점이래~ 본좌는 파이날 첫 데뷔전에서 38득점으로 역대 5위. (물론 파이날을 통뜰어 가장 높은 득점은 조던이 갖고 있고, 아이버슨의 저 48득점도 역대 6위) 글구 특별한게 그 경기 다음날은 아이버슨 생일이라고 하더라고~ 쓰읍; 그리고 내리 4연패 ㅠ_ㅠ 4연패 지만 그리 일방적이진 않았어. 샼사마 팔꿈치 공격때문에 말도 많았고(이때 무톰보 입천장 다터졌음ㅋ) 오리 이 ㅅㅂㄹㅁ 3점 슛이 결정적인떄도 있었고 필리의 자유투도 존내 아쉬울때도 있었고 아으..이때 정말 필리가 우승했으면 아이버슨은 조던이후로 최초로 MVP 3관왕인데 ㅠ_ㅠ 그리고 이 시리즈가 끝나고 다음시즌 코비는 자기를 제일 잘막는 선수가 누구냐는 질문에 첫번째는 에릭스노우 두번째는 애론맥키를 꼽았고;; 형들 미안해. 너무 옛날 감상에 젖어들었다. 식고 잘테니 리플하나 달아줘 형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