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년 유로바스켓 자료를 구하지 못하여
06년 세계 남자 농구 선수권 자료를 토대로 글을 작성함을 미리 밝힌다.

그러나 센터(C) 포지션의 경우, 06년이나 07년 그리고 08년 베이징 올림픽까지 거의 변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출전하는 선수들의 나이가 은퇴 시기도 아니며 부상 소식 역시 없기 때문.

또한 슬로베니아 프로 리그의 자료를 구하기 힘들어 NESTEROVIC같은 선수들을 제외하면
언급할 선수가 별로 없다. 거의 신장과 웨이트, 포지션정도면 구분하게 될 듯.


우선 센터(C) 포지션

Rasho Nesterovič
포지션:센터(C)
신장:213cm(7-0 ft)/웨이트:116kg
소속 리그/팀:NBA/Toronto Rapto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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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슬로베니아의 기둥이자, 실질적인 에이스. 7푸터의 신장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하이포스트에서
의 정교한 미들샷이 일품이다. 또한 NBA 리거 답게 긴 슛거리를 가지고 있다.
7푸터의 장신 치고는 꽤 민첩한 편이며, 주특기는 포스트업 후 원핸드 훅슛. 골밑에서의 스텝,피벗
피딩 능력까지 갖춘 만능 빅맨. 하승진-주성타의 한국 포스트진이 경계해야할 선수 1호.


Jaka Lakovic
포지션:센터,파워 포워드(C-PF)
신장:210cm(6-10 ft )/웨이트:110kg
소속 리그/팀:Slovenia pro lea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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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슬로베니아의 기둥이 라쇼비치(Nesterovic)라면, 라코비치는 그 기둥을 떠받치는 주춧돌과도
같은 선수이다. 센터와 포워드를 넘나드는 멀티 플레이어. 힘과 스피드를 고루 갖추었으며
3~4번의 혼합형 포워드로 플레이가 가능할 정도로 하이포스트에서의 야투가 가능한 선수.
장기는 포스트 플레이. 라쇼비치만큼의 스텝이나 피딩 능력은 떨어지지만 역시 한국의 포스트진이
경계해야할 대상임에는 틀림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