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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홈피에 올라온 김진 감독의 글....(뒷북이면 ㅈㅅ)

파란파란하늘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4.01 22:24:47
조회 211 추천 0 댓글 12

안녕하세요.  김  진감독입니다.

한시즌 넘치는 사랑과 응원,그리고 격려를 보내주신 SK나이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시즌을 치를면서 어려울때마다 힘을 낼수있었던것은 SK나이츠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들의 응원과 격려가 있었기에 가능했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넘치는 사랑과 응원만큼 더 좋은 성적으로 보답을 드렸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해서 항상 관심을 갖고 지켜봐주시고,힘을 주셨던 팬 여러분께

죄송스런 마음 금할길이 없습니다.

돌이켜보면 많은 아쉬움이 남는 시즌 이였습니다.

정규리그를 치러 오면서 선수들이 부상으로 쓰러질때, 그때가 가장 어려웠었고,

부상으로 고통스러워 하는선수들을 볼때가 가장 힘들었습니다.

선수들이 부상만 없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남습니다.

그렇지만 부상중에도 투혼을 보여준 우리 선수들에게 고마움과 미안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성윤\'이의 생각하고 싶지도않은 부상...

부상후 팀에 복귀하기위해 노력했던 처절한 재활과정은 안타까움과 더불어 저에게

많은것을 배우고,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시즌 시작부터 팀의 맏형으로서 좋은 Play를 보여주어던 \'경은\'이는 특히 \'성윤\'이가

부상으로 빠져 찿아온 Team의 위기를 극복할수있는 계기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또 위기를 기회로 만들었던 \'기만\'이도 시즌 초반에는 다소 출장시간이 부족했었지만 

팀이 위기때 없어서는 안될 선수의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재환\'이의 보이지 않는 부분에서의 활약도 팀에 큰 보탬이 되어 주는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시즌중 트레이드 되어서 팀에 합류한 \'병석\'이도 팀의 색깔을 변화 *^^*는 역활을 

해내면서  시즌 내내 좋은 모습을 보여 줬습니다.

첫 프로 무대에 서는 \'태술\'이에게는 시즌내내 참 많은 점을 주문하고,스트레스도

많이 받았을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신인답지 않는 여유와 성실함으로 팀을 잘 이끌어 줬습니다.

시즌이시작되면서 무릎부상으로 수술후 많은 시간 출장하지는 못했지만 무릎부상을

잘 극복하고, 팀이 어려울때 위기에서 건져내는 역활을 해냈던 \'종학\'이...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주장으로서 팀의 중심이 되어주었던 \'락영\'이...

경기 출장의 기회는 많지 않았지만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했던 \'경석\'이...

\'학섭\'이 \'상웅\'이 \'종훈\'이...

그리고 비 시즌동안 그 어느해보다,누구보다도 열심히 땀을 흘렸고,시즌들어와서

초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팀의 무게중심을 잡아주었던 \'희철\'이의 부상이

시즌내 계속되면서 마음고생이 가장 심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후배들을 다독이며 힘을 낼수있도록 독려했던 \'희철\'이...

문화환경이 다른 타국에서 무리없이 선수들과 잘 어울리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준 Gysai 와 Brandon...

자신을 낮추고,팀을 생각하는 성숙함을 특히 어려웠을때 보여준 우리 선수들 ,

많이 힘들었음에도 잘 따라주었던 우리선수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새롭게 SK나이츠를 맡아 첫 시즌을 치르면서 의욕만 앞서 때로는 냉정함을 잃었고,

때론 팬여러분에게 좋지못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올시즌 많은것을 배우고,느꼈던 시즌이었습니다.

좀더 성숙하고,좋은모습으로 그리고 아쉬웠던 점들을 분석하고,보완해서 

다음시즌에는 더 좋은 성적으로 팬 여러분과 함께 행복할수있도록 노력하게습니다.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다시한번 깊이 감사 드립니다.           김  진 감독 올림


            


농구를 사랑해주시고,SK 나이츠 농구단을 사랑해주시는 팬여러분들께서

인터넷기사로  인해 혼란 스러우셨으리라 생각됩니다.

저 역시도 황당했고 화도 많이 났었습니다.

지난시즌전 포틀랜드 로 전지훈련을 갔을때 NBA선수들의 개인훈련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열심히 연습하는 모습에 많은것을 느꼈고, 우리 KBL 선수들도 비 시즌 에도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시즌에는 좀더 준비된 좋은 Play를 보여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했던 말이  이렇게 다른 내용으로 마치 우리팀만을 국한시킨것 같이 기사화

된것에 대해 어이가 없을 뿐입니다.

물론 기사를 다룬 모 기자에게서는 죄송하다는 사과와함께 기사를 삭제하겠다는 

답을 들었지만...

한 시즌 동안 자신의 모든것을 던져 최선을 다했던 선수들의 마음을 다치게 한것은

화도 나고 이해도 되질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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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이렇다네.....채준 ㅆㅂ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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