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문득 싸이월드 동영상 보고있다가 릅블롱 챨스바쿨리 키드 등등
유명 선숟들 동영상을 몇개씩 봤는데
평소때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괜히 싫던 코비브라이언트 동영상도 봤는데
내 생각이 쫌 바뀐듯해..
참고로 난 조던은 좋아하지않았고 앞으로도 안좋아할꺼야 (조던 까는거 아니니 이해해주삼)
난 온니 찰스바클리 빠돌이거든..
그 어떤 선수를 봐도 찰스바클리만큼 나에게 두근거림을 준 선수는 없었으니까..
그 작은키로 엉덩이 들이밀던 찰스바클리..
나도 동네농구에선 조낸 작은편인 (높이지도 않았고 낮추지도 않은 정말 실제키) 179의
키를 가지고 자칭 인천바클리라 칭하며 인하대 혹은 이동네 저동네 3대3이면 3대3

4대4면 4대4

5대5면 5대5...

그 어느 겜이든 뭐든 해도
난 울팀 내 친구들 혹은 사람들이 나보다 키가 크든 작든
무조건 PF를 봤어..
난 돌파도 좋아하고 미들슛도 좋아하고 어시도 좋아하고 골밑플레이도 좋아하고
암튼 난 그저 농구가 좋아..
사실 내키는 근처 동네에서 누구든 붙어도 큰키는 아냐..
가끔 나랑 매치업 되는 상대는 190이 넘는 장신들도 있는데
난 그래도 덤비는 스타일이라...
아무리 내 키가 작아도 난 무조건 파포로 뛰거든.....
(잡담 끝)

암튼 그냥 관심도 없었고 LA의 에이스구나...라고만 생각했던
코비...
그런데 오늘 동영상 몇개를 보고 마음이 바꼈어..
그냥 괜찮은것 같아..
그 동영상 밑에 이런 글이 써있더군...

나는 농구를 할때 가장 큰 기쁨을 얻었습니다.

 난 농구를 정말로 사랑합니다.

 개인적으로 술을 좋아하지도 않고 즐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술먹고 잡담할 시간에 공을 한번이라도 더 던지겠습니다.

                       - 코비 브라이언트 -

그리고 저번에 애기들 아빠로서 다정한 코비의 사진을 봤어..
  코비)  인간적이다...............괜찮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