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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공 그거 집구석에 처박힐껀데~

정답☞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08.04.17 15:30:33
조회 40 추천 0 댓글 1

전 이게 좋은건지 모르겠습니다... 야구경기를 보다가 공을 받는건 정말 기분좋은 일이죠.. 그 공을 간직하고 싶을수도 있는데.. 거의 강요로 어린애한테 주는건 왠지..... 어린애한테 줄지 말지는 공을 받은 사람 자유 아닌가요...이건 거의 강요다 시피 해서.. 전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new13:19
강요는 안좋기는 한데... 구단에서 강요하는게 아니라 팬들이 자발적으로 그런 문화를 만들었다는것에 대해서는 그다지 비관적으로 보이지도 않습니다 제가보기엔 new13:25

저도 던컨님과 같은 생각입니다...삼성도 하는데 분위기상 자기가 가질수가 없다는게 좀 그렇던데...ㅡㅡ;; new13:25

제가 생각 해 본 건데요~이러한 경우에 구단 측에서 아이에게 공 준 사람에게 다음 날 입장 할인권 이나 싸인 볼을 주는 게 어떨까 싶네요~ 싸인공 같은 경우에는 색깔을 다르게 해서 아이에게 공 준 사람에게 특별한 의미를 안겨 주는 거죠~그리고 농구장이나 배구장을 많이 가지만 경기중 공을 우연히(?) 잡게 되는 경우에 대부분 경기장 안으로 던지는데 그러한 관중들에게 구단 싸인공을 주는 거죠~~이러면 다양한 팬들을 만족 시켜 주지 않을까용~^^ new13:31

전 별로 더군요..최근엔 문화가 많이 변질됬다고 알고 있습니다..기타 야구 커뮤니티에서도 그런얘기들이 많이 올라오구요. 저 같으면 야구장에 갔는데 공잡으면 너무 좋을것 같긴한데..다른사람 눈치봐야 한다면 씁쓸할것 같습니다. 자발적 참여를 위해서라도 아주라 문화는 없어져야 한다고 봅니다.. new13:32

이게 왜 좋은 문화인지 모르겠네요;; 선수가 던져서 받은 싸인볼과 그냥 상점 가서 산 싸인볼의 가치는 다르다고 보는데; 그걸 주는건 본인 맘이라고 생각하네요. 옆에서 주라 주라 이게 뭔 짓? ;; new13:51

저도 별로입니다..야구공받는거 한번받을까말까한 본인추억인데 왜그걸 눈치봐야하는건지;;; 집단이 한 개인선택 몰아가는거 정말 싫습니다.. new13:54

흠..저는 부산사람이라 그런지..아주라 문화에 익숙한듯 하네요 ..저도 공잡은적 있었지만 바로 어린애들 찾아서 줬었죠..제라고도 할 수 있지만 ...줄때는 기분 좋던데.;;;그리고 어느 스포츠 어느 팬들이 미래의 팬이 될 어린애들 한테 관심을 가져 줬을까요..머 요새는 좀 변질 됐다 하긴 하지만. new14:06
가즈나이트 님의 경우는 아주 바람직한 경우구요, 받았는데 안 주면 무시무시한 압박이 시작됩니다. 저 아는 여자분은 처음으로 야구장 갔는데 공받고 처음엔 좋아라 하다가 그 압박에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다신 안간다네요 야구장. 주위사람들이 너무 무서웠다고.. new14:37

캐졀스탈님 혹시 이름 이니셜이 KJS 인가요...? 뜸금없는 질문 ㅈㅅ... new14:55

갓난아기를 들고 공을 바라는 사람들은 좀 아니란 생각이예요.파울볼 떨어진 주변에 서로 자기 아이를 위로 쳐들고 공을 달라는 모습은 제3자의 입장에서는 조금 과하단 생각도 들더군요 new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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