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런트도 싫겠지만,
감독도 존나 싫은거지.

감독싫은 이유는 딱 한마디만 할께. 사람의 이중적인 면에 질려서 싫은거다. 근거없는 소리라고 하기 전에 생각해봐라.
근거없는 루머도 저런식으론 안나와. 감독과의 불화라는 흔해빠진 래퍼토리에서 끝나는게 아냐.


무릎 병진됐는데
팀내에서 최고연봉자라고 먹튀소리 듣기시르면 뛰라고 해서 수술 미루고 뛰었는데
푸대접(연봉 마니준다고 그게 대접잘해주는게 아니야)
내가 누구라고 말은 안하지만 서장훈 또는 측근에게서 직접 이야기를 들은 사람에게 들은 이야기다.

내가 사심넣어서 말할거면 걍 말하지말라고도 했는데, 사심도 사심나름이고 사실이라고 함.

서장훈만큼 오해 받는 선수가 없는거 같다.

서장훈이 비명지르고 짜증내는경우는 수비하는 도중에 자기 목부분 건드렸을때가 젤 많은데,
목은 주성타 당하면서 신경 건드릴 수도 있었기 때문에 선수생활 끝날 수도 있었다며.
목 보호대가 호구가 아님. 그거안차면 좀 힘듬. 그래서 목부분 살짝만 닿아도 예민해져서
비명 or 성질 인 거임.

거기다 예전만큼 안비비는 이유 역시 포스트싸움하면 몸싸움 치열한데, 무릎병진이고 허리도
안좋고 목도 안좋아서, 부상때문에 나름 자제하는 거라는군.

뭐 솔까말 변명일 수도 있다고 생각해. 부상 안달고 뛰는 선수가 어디있겠냐마는, 루키때부터
크기때문에 튀어보였고, 모난데가 돌맞는다고 하듯이 수난을 많이 겪어온 선수니까.
이해가 간다는 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