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에서 하는 협상의 이면에는 거부할수없는 시대적흐름이 있는것이고 엘리트들로 구성된정부가 일반시민보다

시대를 더 냉정하게 꿰뚫어보았을 가능성이 훨씬높다. 모든것은 지나가봐야아는것이고 민주적투표로 뽑은 대통령과

내각이라면 왈가왈부하지않는것이야말로 민주주의의 원칙아닌가? 대표적으로 청개천개발때만해도 뭣도모르는 자칭

네티즌나부랭이들이 온갖조소를 퍼부었지만 나중에는 평가가 역전됐고 지금의 대통령을 만들어주는 업적이되었다.

시민단체와 그에 동조하는 사람들은 대체 무슨자신감으로 정당한절차에의해 뽑힌 대통령과 그가 구성한 내각의

정책에대해 간섭하려하는것이며 자신들의 억지주장이 꺾였다고해서 어거지로 민주투쟁으로 포장시키는것은 이무슨

20년지난 시대착오적 사고발상이요 철지난 유행가인가. 당장은 잘못된 정책같아도 나중에보았을때 10년대계의

정책으로 평가받는경우는 수도없이 많다. 그래서 대통령은 욕을먹더라도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을 시행해야하고

인기에 연연해서는 안된다. 그러기위해서는 지금처럼 시민단체니 하는사람들에게 간섭받으며 발목잡혀서는안된다.

그사람들은 어차피 훗날 정책이 10년대계로 재평가받더라도 전혀 책임질 의무가 없는, 안면을 바꿀사람들이기떄문이다

촛불집회라고 정당화될수없는 이유는 너무 명백하다. 정부의 정책에 간섭하려는 정치적의도가 있는 집단(혹은 집단들)

에의해 주도되고있는게 현실이기때문이다. 시위대가 포장하는것처럼 모든시민들이 순수하게 자발적으로 참여해서

이런 여론이 만들어지고 촛불집회가 일어난것이라고 보기어렵다. 그리고 이런 여론이 생겨난것도 압력단체들의

정보왜곡과 특정사실강조를 통한 선동이 크게 한몫했다는걸 부인할수없다. 20년전 88년도식 민주화투쟁의 감성으로

포장시키는건 한마디로 웃기는짓이다. 왜냐면 지금의 대통령은 민주적절차에의해 뽑힌 대통령이기때문이다

그래서 그를 독재자로 낙인찍으려는 시위대들의 의도는 코메디가 될수밖에없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