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조
슬로베니아는 2007년 유럽선수권대회와 같은 라인업으로 출격한다. 일각에서는 샤샤 부야치치(LA 레이커스), 보스찬 나크바(뉴저지 네츠) 등 NBA 스타들이 나서지 않는 것을 아쉬워하지만, 슬로베니아는 오히려 유럽선수들이 주축이 됐을 때 더 뛰어난 조직력을 보여줬다. 이 가운데 센터 라쇼 네스테로비치는 일찌감치 NBA 소속팀인 토론토 랩터스와 계약문제를 해결하면서 올 여름을 농구에만 전념할 수 있게 됐다.

슬로베니아의 주전가드 자카 라코비치는 "올림픽이 차라리 유로바스켓보다 쉬울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들은 "캐나다는 조금 알고 있지만, 한국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다"고 밝혔는데, 실제로 캐나다나 그 외 국가들도 한국에 대한 정보는 전혀 갖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캐나다는 스티브 내쉬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지만, 대부분이 내쉬는 나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최근 사무엘 달렘베어와 조엘 앤쏘니가 내쉬에게 합류를 권유했지만, 대답을 듣지 못했다고 전한 것도 내쉬의 불참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이 가운데 캐나다는 6년 만에 처음으로 자국에서 뉴질랜드, 레바논 등과 평가전 일정을 잡는 등 올림픽 진출을 위한 노력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출처-점프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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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와의 경기는 승산이 있다.
슬로베니아와의 경기는 속단할 수 없다. 승산조차 자신있게 점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1.5군의 대표팀 전력으로 저들을 상대하는건 조금 버거운 일.
사실상 저들은 1군이나 마찬가지.
이유는,
유명 느바 스타가 빠졌다곤 하나, 이미 그들은 06 세계선수권 이후 2년전부터 저 라인업으로 손발을 맞춰 왔고,
슬로베니아는 유로바스켓2007, 캐나다는 코파 아메리카 예선이라는 큰 대회를 저 라인업으로 거쳤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