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좀 할게 많아서 컨퍼런스 파이널도 거의 못보고 대충 박스스코어나 보면서 존내 멋대로 어떤 경기 했는지 상상이나 하고 자빠졌었는데... 피닉스는 좀 아쉽게 됐구만... 올시즌 우승하길 바랬는데 말야 작년에 스퍼스가 LA 2:0으로 지고 있다가 4:2로 역전 시킨일이 있다지만... 스퍼스 홈에서 2패 당하고 나머지 역전 시킨거였고..... 피닉스는 이제 SBC센터로 가서 경기 치뤄야 하는데... 모르겠다 정말 스윕당할지도... 1,2차전..피닉스가 못한건 아니었는데..역시나 스퍼스가 너무 강했던 건가... 조존슨이 복귀한다고 해도...그다지 상황이 달라질거 같진 않구만... 파이널 4경기중에 내가 본건 디트와 마이애미 2차전이었는데.. 턴오버가 어찌나 나오는지 컨퍼런스 결승팀들 맞나 싶을 정도로...졸전이었던것 같다 솔직히 내가 디트 경기는 별로 많이 안봐서 모르겠는데 천시 빌럽스...속공 전개 능력이 진짜 너무 Low한 느낌  전체적인 리딩이나 필요할때 넣어주는 점수에 괜찮은 수비력....저평가 되고 있는 선수중에 하나라고 생각하는데 2차전 보고 할말이 잃었다... 3:2 속공일때도 일부로 수비가 있는 쪽으로 패스해주는 센스!!!! 공받은 선수는 자리잡은 수비수 앞으로 어쩔 수 없이 달려들며 오펜스 파울!!(공받은 선수가 이미 달리고 있는 상태라 멈출수도 없고 대놓고 오펜스파울 만들어준격)  그리고 속공일때 무리한 패스로 인한 턴오버 남발...진짜 실망이었다 그리고 샤크... 참...부상이라곤 하지만...수비시 상당한 구멍이 되버린 그를 보고 좀 씁쓸하더라.... 공겪에선 거의 투입만 되면 골로 연결시키는건 여전하지만.... 부상으로 인한 낮은 운동량때문에 디트의 2:2플레이나 쉬드 벤의 미들레인지 공격을 어찌하질 못하더라 그나마 벤이 미들레인지 공격이 없어서 다행이지 있었음 아주 아작날뻔했다... 진짜로 노쇠화인가???? 아님 부상인데도 불구하고 나오는 그의 집념인가.... 솔직히 후자로 믿고 싶다 Jo..그 모습 그대로더라..진짜 감동 4쿼터에 3블락...덜덜덜;;  진짜 내년엔 30분 정도 출장에 10-10은 찍어줄 것 같은 모습.... 웨이드....오히려 르브론보다도 이녀석이 한발 앞서는 느낌이다 르브론은 아직 플옵 경험도 못해보고 있는 반면에 플옵에서 아주 날아다니며 팀의 에이쓰 노릇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고.....정말 괴물.. P.s 아마레나 웨이드에게 바라는 점은...미들레인지 점퍼를 장착 하는건 좋은데....점퍼의 마수엔 빠지지 말길 티맥처럼.... 게다가 젊으니 지금 나이엔 페너트레이션 미친듯이 해도 된다... 20대 꺾이면 점퍼 비중을 높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