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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널 리뷰

ruicosta 2005.06.24 17:00:22
조회 254 추천 0 댓글 12


우선 난 극력 샌안빠이기때문에 요걸 생각하면서 읽기를 1~4차전은 리뷰의 가치가없다 한마디로 캐관광게임이였기때문이지. 관광게임이라고해서 너무하다라고 생각 할지는 모르겠는데 1,2차전 스퍼스가 가져갔을때는 디트가 자기들만의 게임을 못했다. 1,2차전은 생략하고 3,4차전 스퍼스가 밀린 이유는 갈색감독때문이다. 드디어 스퍼스가 플옵내내 맹위를떨쳤던 이유인 픽앤롤이 간파당했던것이다. 벤이라는 강력한 수비수를 파커에게 붙이는 강수를 둔것이다. 요것이 적중하여 던컨이 스크린을 스려고가면 벤이 그 앞에서 파커를 발라버리는 것이다. 권투로치자면 원투펀치가 없어진것이지. 스퍼스는 리듬이 끊기고 무리한 슛을 던질수밖에 없었던것이다. 이게 상당히 큰게 지금까지 잘된것을 갑자기 버리기엔 쉽지 않아. 파커가 이때부터 엄청나게 흔들렸다. 1,2차전엔 자기몫은 해줬는데말이지. 요렇게 3,4차전을 가볍게 가져간 디트 드디어 5차전부터 본 게임이 시작된다. 안되는 픽앤롤을 버리고 던사마에게 1:1을 붙이면서 킥아웃시스템을 도입한거지. 엄청나게 단순하면서 강한 공격이다. 던컨이 시야가 좁은 선수가아닌데 가넷에게 어시스트숫자가 밀리는 이유는 한가지다. 바로 킥 아웃을 주로쓰는 가넷과는달리 밖에 나가서 스크린 서주고 공을 돌리면서 5초남기고 나오는 오픈찬스를 노리기위해 돌리고 돌리는 스퍼스 시스템에서는 한 선수가 어시스트를 많이 올릴수가 없지. 뭐 그렇다하고 던컨이 더블팀이 붙으면 빼주고 1:1공격해주면서 간간히 픽앤롤도 쓰니까 먹히기 시작했다. 상당히 분위기가 좋았는데 역시 디트는만만치 않았어 자신들의 수비는 유지하면서 그들도 볼을 돌리면서 립에게 찬스를 많이줬다. 촌시역시 빅샷다운 면모를 보여주면서 디트가 치고 나갔지. 요때바로 新반지의 제왕 오리가 크레이지 모드로 들어가면서 겨우 잡을수가 있었다. 5차전까지는 바로 디트의 분위기였지. 5차전에서는 던사마의 4쿼터 막판 찌질모드가 무척이나 아쉬운 한판이였다. 스퍼스가 올해우승못했으면 파커의 개삽과 던컨의 5차전찌질모드가 바로 떠올랐을꺼야. 6차전 이날도 5차전과같이 미친듯이 치고박고 수비했지. 서로 하프코트 오펜스를 선호하면서 확실한 공격을 하려고했다. 어 근데 샌안이 잘나가네.5차전의 충격이 있었던것일까. 샌안이 잘 나가는데 촌시가 갑자기 미쳤다. 이게 2쿼터 말미부터 3쿼터 내내.. 어어어 저게 들어가네. 말도안되-_-;; 뽀록은이제끝~ 스퍼스 달려! 이렇게 생각했던 나는 생각이 잘못됬다고 느꼈을때 늦은것이다. 폽할배의 문제점인 능숙한 대처가 아쉬운 한판이였지. 천시가 막 터지기 시작했을때 보웬을 붙였으면 분위기를 끊고 덩달아 미쳐버린 해밀턴도 잡을수 있었다. 어찌어찌 3점차 이내를 유지하면서 들어선 4쿼터. 서로 공격이 안됬다. 그런데 여기서 다시한번 발휘되는 갈색감독의 기지. 벤이나 쉬드를 이용해서 천시와 던컨을 미스매치 시킨것이다! 이게 초 적중하여 슛감좋은 천시가 슛쏘고 안들어가면 밖에서 천시를 막고있던 던컨이 금방 박스아웃하러 못들어가는것이였다. 이게 상당히 컸던게 대처하기 힘들게 4쿼터 중반부터 쓴것이였던것이다. 아슬아슬한 상황에서 그날 디펜리바를 죄다 잡았던 던컨이 나가자 인사이드진에 큰 혼란이 오고 프린스의 2연속 공격리바의 발판이된것이다. 그 상황에서 그날의 분위기는 디트에 넘어가고 던컨은 5차전과같이 자유투를 놓쳤고 파커와 지노는 연달아서 삽질을 해주자 1분남기고 디트로이트가 달렸지. 그날의 경기는 이렇게 마치게되었다. 드디어 운명의 7차전 1,2쿼터는 5,6차전과 비슷했다.3쿼터가 들어서자 갑자기 스퍼스 선수들이 당황했는지는 몰라도 턴오버를 남발 8분정도남기고 디트가 9점차까지 벌렸던것이다. 아 ㅅㅂ 이렇게 지는것인가라고 생각하고있었을때~ 그날 야투율 3쿼터 전까지 30%정도에 불과하던 던컨이 팀을 부여잡는다. 45도뱅크 페이스업 훅슛 파울유도 리바운드...모든것이 퍼팩트했고 순식간에 9점차를 따라잡는다. 따라잡으면서 오리의 3점이 터지면서 스퍼스가 다시 달리나했는데 파커 이넘이 또다시 삽질. 특히 3쿼터 끝나기 7초전 스퍼스 공격이 4초 남았을때 뜬금3점 에어볼이 나오면서 디트에게 분위기가 갔다.-_- 참 어처구니 없었던 장면이였다. 그리고 나온 헌터의 빅샷.. 드디어 운명의 4쿼터 서로 수비를 강화했는지 공격이 안풀린다. 대단한 수비대결이였지. 이 정적을깬건 역시 던사마였다. 와이드오픈을 넣는것을 시작으로 페이스업을 이용한 킥아웃 지노의 3점 오리의3점에 영향을 미치고 6점차로 벌리기시작했다. 이때가 4분정도 남았을때였을꺼야. 디트가 당황했는지 천시에게 공을 몰아주기 시작했지. 그런데 다른점은 그전까지의 폽과 오늘의 폽이 달랐다는거야. 눈치를채고 바로 보웬을 천시에게 매치시키고 노골을 양산시키고 던사마는 역시 보드를 장악하셨지. 여기서 게임은 끝나는줄 알았다. 그런데 갑자기 쉬드의 3점과 파커의 어이없는 파울로인한 3점플레이로 벌렸던 점수가 4점차까지 따라왔다. 여기서 오늘의 히어로 던컨이 자유투를 성공시키면서 다시 안정권으로 돌입 아 그리고 보웬의 천시에대한 3점 블락역시 빼놓을수없었지. 그리고 게임은 끝 샌안의 우승이였다. 플레이어 리뷰를 간략하게 하자면. 토니 파커 이놈은 편차가 너무 크다 수비가 강한 자기보다 키큰선수를 만나면 많이 당황하더라. 천시가 그런스타일중 하나지. 우리가 파커에게 원하는건 기복이 없어야한다는것이다. 100점만점에 어떤 선수에겐 120점을하는데 어떤 선수에겐 40점 30점을 한다면 문제가 있는것이다. 엠마뉴엘 지노빌리. 홈~~~스윗트 홈~~~~ 홈에서는 마진우 어웨이에선 턴오빌리로 요약가능 부르스 보웬 세간의 평가를 제외하면 완벽하게 샌안에 맞는 선수다. 공 안끌고 킥아웃 잘 받아먹고 수비도 잘하니까 팀 던컨 현역 최고의 PF다 나지 모하메드 볼 헨들링이 너무 안좋다. 골밑에서 쉽게 득점할수있는 상황이와도 당황해서그런지 공을 꼭 한번 바운드 시키고 슛쏘는 버릇이 있다. 공도 제대로 못잡아서 턴오버도 꽤 양산했지. 근데 가장 불만인건 모하메드는 스크린 슬줄 모르는건가? 왜 던컨만 나가서 스는거야. 던컨이 2개의 심장을 가진것도아니고 체력적으로 너무 문제가 많았을것이다. 오프시즌동안 모하메드에게 볼핸들링능력과 스크린 능력을 장착시킨다면 더욱 강한 모습으로 돌아올것이다. 대충 이정도로 파이널을 요약해봤어 많이 길었네. 정독한 훃아들 고마워~^^ ps.닥치고 외쳐라 던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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