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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를 지켜보면서 느낀점

대세는르브론 2005.07.04 16:37:20
조회 154 추천 0 댓글 4


3회우승 12개의3점슛(다니엘 마숄과 함께 역대 한경기 최다기록) 9경기 연속 40+득점기록(마본좌님의 기록과 타이) 절대 뽀록 일수 없습니다 특히 우승 같은 경우엔 절대 깜짝이란 단어를 붙이지 않죠 작년 디트가 우승 했을떄 어느 누가 깜짝우승 디트 이런말을 썻습니까?? 분명 디트의 우승은 예상밖의 결과 였습니다 선수로스터나 그동안의 디트 전적이나 하지만 우승이 가지는 의미나 우승을 위해 걸리는 시간과 노력등을 고려한다면 어느팀이 우승하더라도 감히 뽀록이나 깜짝 같은 말을 우승이란 단어앞에 쓸수 없을 것입니다 물론 샼이 있었습니다 리그 최강이자 역대 센터중에서도 다섯손가락 안에 들어갈 샼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코비의 저위의 기록을 뽀록으로만 보기엔 너무 엄청난 기록입니다 또 결정적으로 샼때문에 코비를 까는 이론은 조던으로 피펜을 까는 이론과 흡사합니다 2인자 이기에 1인자가 있어서 그정도 한것이다...... 위의 이론은 맞긴 하지만 심각한 오류를 범하고 있죠 저런식으로 따지자면 대통령만 있고 그밑에 국무총리나 국회의원 국민 모두 대통령빨 이라는 소리를 듣는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코비는 분명 대단한 선수 입니다만 까이는 이유는 바로 올시즌 팀을 망쳣기 떄문입니다 오닐을 사실 버리긴 버렷을 겁니다 레이커스 구단이.... 하지만 아직 오닐은 건재 했고(플옵에선 부상의 압박이 잇엇죠) 계약기간도 2007년 까진인가 까지 남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렇게 전격적으로 오닐을 트레이드 한건 코비 떄문이었습니다 또 페이튼을 트레이드 카드로 써버렸고 말론의 복귀를 막았으며 필잭슨 감독을 떠나게 했습니다 시즌 34승에 플옵진출 실패...... 거기다 팀원들 안에서도 코비를 비난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시즌 초반 감독의 전술을 무시하고 개인 플레이를 해서 시즌 후반엔 체력이 급격히 떨어져 후반기엔 부진했고 전술을 무시한 나머지 루디감독은 병을 핑계로 사직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리더로서의 첫시즌이라 말합니다만 코비는 이제 NBA입문한 루키가 아니고 3회우승을 경험 했으며 96년도 드래프트...... 10년이 다돼 가는 선수죠 그런 선수가 2옵션으로 쓰엿다고 해서 리더가 되서 바로 팀을 저렇게 망친다는건 상식적으로 납득이 어렵습니다 물론 아직도 20대인 선수라 장래에 대해선 지켜볼 필요가 있겠고 대단한 능력을 지닌 선수라는걸 부정할수 없지만  코비가 올시즌 보인 안좋은 모습들은 어떻게든 변명이 불가능 한 것이고 어쩌면 그게 그가 가진 진정한 능력일지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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