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들은 KBL에 관심 자체가 없기 때문에 재미를 못느끼는거야. 내가 예전에 집에 NHK나올때 일본 리그도 좀 보고 그랬었는데 실력도 후달리는거같고 뭔말인지도 못알아듣고 하니까 당연히 재미가 없지. 그런데 만약 그냥 흘려 보는 차원이 아니라 거기에 관심을 갖게된다면? 그때는 얘기가 달라지는거지. KBL도 똑같아. KBL 재미 없다고 하는 사람들, 당신네들이 언제고 KBL경기를 NBA 보듯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적이 있었나? 그런 적 없으면 어디가서 KBL 재미 없다는 말 함부로 하지 말라구. 기껏 스포츠 뉴스에 자주 나오는 유명한 선수 이름만 몇명 알고, 파이널때나 되야 슬쩍 보고나서 아는척 하겠지? 그러면서 "KBL은 재미없어. NBA 발끝도 못따라와" 하는거 진짜 눈물나게 역겨워. 뭐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아 쟤 농구 되게 많이 아는구나..." 이러겠지. 근데 그런 사람들한테 아는척 하면서 당신들의 그 저열한 즐거움을 느끼는것보다는 차라리 KBL에 관심 끊고 그렇게나 좋아하시는 NBA나 한경기 더 보라구. 그저 그들의 플레이에 열광하고 환호하면 되는거야. 괜히 어디가서 KBL 욕먹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