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신선우 감독 "이제 감 잡았다." '신산' 신선우 감독이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상위권에 도약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보였다. - "알렉산더나 로메로 등 용병도 괜찮고 현주엽, 김영만, 황성인 등 선수구성은 괜찮다." - "시즌 초반 고민이 많았는데 이제 감이 잡혀간다." - "3승5패라는 기록은 내가 지금 생각하는 것보다 2승 정도가 모자라는 것" - "현주엽이 점점 자신의 기량을 회복하고 있어 승수를 쌓아갈 수 있을 것." - "우리 팀의 문제는 패배에 길들여지다 보니 결정적인 순간에 선수들이 급해하는 것" - "박빙의 상황에서 승부를 걸 수 있는 것은 선수들의 개인기라고 봤다" - "선수들이 경기의 흐름을 잘 읽고 집중력을 보여줬다" - "로메로가 제 컨디션을 찾으면, 내가 원하는 성적으로 1라운드를 마칠 수 있을 것" 신 감독은 인터뷰를 마친 뒤, 자신에 가득찬 얼굴로 유유히 체육관을 떠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