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텝 구단 홈피에 운영자가 올린글 일부야. 한편, 마크 샐리어스 선수도 추 감독과의 미팅에서 “이곳 부산 KTF 매직윙스에서 머물렀던 시간은 그 어느 생활 보다 Fresh(신선한) 추억이었다. 난 프로이기 때문에 이해할 수 있다, 부디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고, 또한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 번 매직윙스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 그 동안 팬들과 동료 선수들이 보내준 성원에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으며, “만약에 새로 영입한 외국인 선수 나이젤 딕슨이 촉박한 일정으로 비자 등록이 안되 오는 11월26일 주말 경기에 참가 할 수 없다면 본인이 마지막 경기까지 최선을 다하여 팀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샐리어스 선수는 진정한 프로입니다. 대게 많은 외국인 선수가 중도에 퇴출을 당할 경우 본인의 능력 등을 부인 하는 경우가 많으나, 샐리어스 선수는 프로 정신에 입각하여 순순히 이를 따랐으며 끝까지 좋은 이미지를 갖고 한국을 떠나겠다는 마음 가짐을 피력했습니다. 샐리어스 진짜 멋있다..기량미달도 아니고 팀칼라에 안맞아서 퇴출된거지만.... 샐리어스에게는 다른용병들에게는 느낄수없는 정이 있는것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