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슛자세에 대해서 여기 물어보니까 명숙사랑인가가 정말 고맙게도 가르쳐 줘서 그대로 해보려고 학교운동장에를 갔었지 근데 내 친구 한놈도 거기서 연습중이라서 우리둘이 신나게 했어 슛 연습하다가 서로 공이 여러번 바꼈는데 어쩌다 그놈꺼 공 잡게 되었는데 공이 유에포 처럼 타원형이야 둥근게 아니라 혹같이 조금 튀어나왔다? 그놈 공이 내꺼보다 조금 오래되서 그런거라 생각하고 멋있게 슛을 날렸는데 공이 에어볼과 동시에 땅에 떨어지길래 달려가서 떨어지는거 멋있게 잡고 레이업을 하려고 했는데 내가 공보다 조금 느렸어 그래서 공이 먼저 땅에 떨어졌는데 '쾅' 하고 엄청 큰 소리를 내며 터져버렸어 운동장 축구하던사람이나 돌던 사람이나 다 여길 쳐다보더군 그 친구는 그게 자기공인줄도 모르고 실실 웃더군 우리는 1:1을 했어 그리고 집에갈때 내가 다음에 너 농구공 좋은거 사준다고 했지 그놈 그제서야 그게 자기공인줄 알아차렸어 하지만 맘 좋은놈이여서 그런지 괜찮데 그나저나 나 운동장에서 농구할것 같은데 나이키1000은 흙에서 하면 안좋다는 소리도 있던데 스팔딩 라이트닝인가? 그게 더 좋아? 흙에서 하기 좋은것좀 알려줘 일반 문구점에서 파는 수박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