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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 여행에서 먹은 거 - 2
아침부터 술도 팔고 백반도 파는 식당가서 맥주 마시면서 아침밥 먹었음.무지에서 냉동김밥 팔더라.케잌.드래곤볼딸기빙수점심식사숙박하러 간 료칸 냉장고에 술이 저 정도로 있었는데 전부 무제한. 술떡 되서 필름 끊길 때까지 마심.소츄도 있고 생맥주도 있음.안주 과자나 컵 라면도 마음대로 가져다 먹을 수 있음.슬슬 달리고.소츄 모음생맥다른 음료도 있음.스피릿츠마시고 있었는데식전인데 깡으로 술 달리니까 주인 할아버지가 절임 안주로 먹으라면서 주시더라.그래서 더 마심락교 담근 것도 먹어보라고 주심온천 하고.저녁 먹으러 감.은어 최고.여튼 이렇게 먹고 중간중간 술 퍼마시고.온천가서 또 목욕하면서 마시고더 마시고.
작성자 : 레트로만두고정닉
2024 시즌 NFL 7주 차 경기 결과
[시리즈] 2024 시즌 NFL · 2024 시즌 NFL 개막전 및 1주 차 경기들 · 2024 시즌 NFL 2주 차 경기 결과 · 2024 시즌 NFL 3주 차 경기 결과 · 2024 시즌 NFL 4주 차 경기 결과 · 2024 시즌 NFL 5주 차 경기 결과 · 2024 시즌 NFL 6주 차 경기 결과 괜히 또 이상한 일이 생길까 불안하지만설마 사람들이 쇼팽 피아노 협주곡보다풋볼에 더 관심을 가질리가 있겠어요 ㅋㅋ덴버 브롱코스와 뉴 올리언스 세인츠의Thursday Night Football로 시작 된 7주 차내년 2월, 59회 슈퍼볼 개최지인 루이지애나 주뉴 올리언스에 위치한 시저스 슈퍼돔뉴 올리언스 세인츠의 베테랑 수비수 캠 조던과멋진 블랙 & 골드 유니폼을 입고 아무것도보여 주지 못한 루키 쿼터백 스펜서 레틀러두 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덴버 브롱코스의 러닝백 자본테 윌리엄스(‘Wide open’, ‘Untouched’ 소리가 나올 만큼뻥 뚫렸었던 첫 번째 터치다운 ㅎㄷㄷ) 오라인이 정말 힘겹게 만들어 준 좁은 틈새를파고들어 기록한 두 번째 터치다운과 달리마치 결혼식 신부 입장처럼 사뿐사뿐 곱게엔드 존으로 들어가는 첫번째 터치다운 장면 뉴 올리언스 세인츠가 공격, 수비 가리지 않고얼마나 무기력했었는지 아주 잘 보여주는덴버 브롱코스의 수비 터치다운 장면 원정 팀 덴버 브롱코스가 33 대 10으로 승리32개의 모든 NFL 팀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여덟 번째 감독이 된 션 페이튼 ㅎㄷㄷ일요일과 월요일은 물론 금요일과 토요일에도기록했던 터치다운을 유독 목요일에만 기록하지못 하고 있는 러닝백 앨빈 카마라뉴 올리언스의 그 분, 드류 브리스 ㅎㄷㄷNFL London Games86,651명 관중의 웸블리 스태디움에서 펼쳐진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 잭슨빌 재규어스의이번 시즌 세 번째이자 마지막 런던 경기잉글랜드 축구의 성지(맞나;;;???) 웸블리 스태디움에잉글랜드 대표팀 주장 해리 케인 유니폼을 입은뉴 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수비수 크리스찬 곤잘레스프린스 오브 웨일즈 윌리엄 왕세자와웨일스 럭비 선수 출신인 잭슨빌 재규어스 소속의와이드 리시버 루이스 리즈재밋 (1군 선수 아님)잭슨빌 재규어스의 디스코그래피 ㅋㅋ우리나라 시간으로 일요일 밤 10시 30분에3주 연속으로 NFL 경기를 볼 수 있어서더할 나위 없이 좋았지만 이 경기는1승 5패 팀들의 대결답게 너무 재미가 없었...NFL Sunday오후 1시 일곱 경기 결과7주 차의 다른 어떤 경기들보다 크게 주목 받았던현재 가장 잘나가는 디비전인 NFC 북부의 두 팀미네소타 바이킹스와 (5승 0패)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의 (4승 1패) 대결 ㅎㄷㄷ에미넴이 지난주 큰 부상 입은 뒤 수술을 받은에이단 허친슨의 유니폼을 입고 무대에 섰어요리그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 저스틴 제퍼슨의 캐치 ㅎㄷㄷ 수비를 달고 달리던 중에 공중에서 뒤돌아보고몸을 비틀어서 잡은 공을 가슴으로 살포시 ㅎㄷㄷ이 모든 걸 자연스럽고 심지어 쉬워 보이게끔터치다운으로 연결한 저스틴 제퍼슨 ㅋㅋ 자미어 깁스의 45야드 러싱 터치다운 장면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의 세이프티브라이언 브랜치의 인터셉션 ㅎㄷㄷ 1, 2.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러닝백 세이콴 바클리가디비전 라이벌이자 자신의 전 소속 팀 뉴욕 자이언츠를박살 내고 NFC 이 주의 공격수로 선정 ㅎㄷㄷ3. 그린베이 패커스가 휴스턴 텍산스를 상대로홈 경기장인 램보 필드에서 끝내기 필드 골 승리4. 눈바람사탕 님의 팀 씨애틀 씨핰스와구영회의 팀 애틀랜타 팰컨스의 맹금류 매치에서서부 해안에서 조지아까지 날아온 물수리가 승리오하이오 주의 두 팀 신시내티 벵갈스와클리블랜드 브라운스의 디비전 라이벌 경기398일만에 돌아온 브라운스의 닉 첩이 터치다운을기록하자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간판 선수도노반 미첼이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올린 글 오후 4시 5분 두 경기와 오후 4시 25분 경기 결과이곳에 계신 모든 분들과 지연으로 엮여 있는워싱턴 커맨더스의 하와이 출신!!! 쿼터백마커스 마리오타의 활약 ㅎㄷㄷ4시 25분 경기는 지난 2월 슈퍼볼 리매치 ㅎㄷㄷ캔자스 시티로 돌아온 카림 헌트가 러싱 터치다운두 개를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어요샌 프란시스코 49ers 루키 수비수에게현역 NFL 최고 선수의 존재감을 확인시켜 준패트릭 마홈스의 어깨빵 러싱 터치다운 이건 그냥 프레드 워너가 멋있어서 ㅎㅎSunday Night Football뉴욕 제츠 vs 피츠버그 스틸러스피츠버그 스틸러스 이적 후 첫 선발 출장 경기에서예전의 좋은 모습을 보여 준 러셀 윌슨과공격, 수비에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의 기록러셀 윌슨의 44야드 패스를한 손으로 기가 막히게 잡아낸 조지 피킨스 ㅎㄷㄷ 뉴욕 제츠의 필드 골 시도를 블락하는피츠버그 스틸러스의 덩치들 ㅎㄷㄷ 두 경기 연속 100야드 이상의 러싱을 기록한나지 해리스의 터치다운 장면 이로써 6주 차에 이어 이번 7주 차 역시뉴욕의 두 팀 자이언츠와 제츠 모두 패배 ㅋㅋ7주 차 Monday Night Football은 두 경기2016, 2017년 하이즈먼 트로피 수상자인라마 잭슨과 베이커 메이필드의 맞대결 ㅎㄷㄷ플로리다 주 탬파베이에서 한 시간 먼저 시작한볼티모어 레이븐스 vs 탬파베이 버커니어스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대표하는 베테랑 수비수라인배커 라본테 데이빗의 멋진 입장 모습현재 리그 리시빙 야드 2위 크리스 갓윈커리어 100 터치다운을 달성해 전설적인 선수들과어깨를 나란히까진 아니지만 그 아래에 이름을 남긴마이크 에반스 (그런데 두 선수 모두 부상 ㅎㄷㄷ)볼티모어 레이븐스 공겨수들의 어마어마한 기록(2주 연속 이름값을 한 마크 앤드류스 ㅎㄷㄷ)아직 시즌 초중반밖에 안 됐지만 2년 연속 MVP에선정 될 것만 같은 라마 잭슨 ㅎㄷㄷ(데릭 헨리도 이대로 간다면 올해의 공격수일 듯)이를 악물고 81야드를 달린 ‘킹’ 데릭 헨리 ㅎㄷㄷ 한 시간 늦게 시작한 AFC, NFC 서부의 두 팀LA 차저스와 애리조나 카디널스의 맞대결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한 애리조나 카디널스의쿼터백 제한카! ‘K1’ 카일러 머레이와요즘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러닝백 제임스 코너Monday Night Football 두 경기 결과순위 및 6주 차 종료 시점 플레이오프 시드7주 차 니켈로디언 NVP는 눈바람사탕 님의 팀씨애틀 씨핰스 러닝백 케네스 워커디안드레 홉킨스가 캔자스 시티 칲스로 ㅎㄷㄷ다음 8주 차 스케쥴Bye week 팀이 없어 32팀의 모든 경기가 있네요
작성자 : TB12고정닉
내가...판타스틱4와 동급? 과소평가된 영화 <맨 프롬 엉클>
영화 <맨 프롬 엉클(The Man from U.N.C.L.E.)>은 2015년에 개봉한 스파이 액션 코미디로, 1960년대 인기를 끌었던 동명의 TV 시리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영화는 미국 CIA 요원과 소련 KGB 요원이 냉전 시대에 팀을 이루어 악당을 저지한다는 다소 진부한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그도 그럴 것이 원작 TV 시리즈 1968년, 리메이크작인 1982년 이후 30년 넘게 명맥이 끊겨 있던 시리즈였고이 영화는 원작인 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원작의 경우 007 시리즈의 아버지인 이언 플레밍이 원안을 담당한 작품이라 사실상 형제격의 드라마라고 볼 수 있는데,<맨 프롬 엉클>의 주인공인 0011 '나폴레옹 솔로'는 신사같은 이미지와 호색한이라는 점에서 상당 부분 007 '제임스 본드'를 떠올리게 하는 캐릭터이며 007과는 국적만 다를 뿐 일종의 미국 버전의 제임스 본드라고 할 수 있다.그리고 가이 리치 감독은 원작을 기억하는 건 할배 할매들밖에 없을 것 같은 이 시리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메이크 하는 것에 성공했다.하지만 결과는 말 그대로 폭망.'할리우드 리포터'에서는 <맨 프롬 엉클>을 <판타스틱4>와 함께 2015년 여름 시즌의 폭망 영화로 선정했으며그에따라 <맨 프롬 엉클>은 2015년 할리우드 5대 망작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로 박제 당하기도 했다.영화의 엔딩에 이르러서야 'U.N.C.L.E'이 세계 스파이 연합 본부의 약자라는 것이 밝혀지며 후속작을 암시하는데,흥행 결과가 이토록 나쁘니 사실상 이후의 이야기는 보기 어렵게 되었다.가이 리치 감독이 원작 드라마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는데 성공했음에도 불구하고<맨 프롬 엉클>이 이렇게까지 폭망하고 과소평가된 이유는 무엇일까?- 마케팅 부족과 타 영화와의 경쟁 -<맨 프롬 엉클>은 2015년 8월에 개봉했는데, 같은 해 여름에 개봉한 경쟁작들이 흥행을 독차지했다. 그 중에서도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은 완전히 같은 시기에 개봉했고, 이 영화 역시 스파이 장르의 영화로서 비슷한 타겟층을 공략했다. <맨 프롬 엉클>이 비교적 새로운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은 이미 친숙하며 수준 높은 완성도를 유지해왔던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를 선택한 경우가 많았던 것.게다가 <맨 프롬 엉클>은 개봉 전후로 대규모 마케팅이나 홍보를 많이 받지 못했다. 반면 같은 해 개봉한 스파이 액션 영화인 <미션 임파서블>은 이미 굳건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었고 기존의 시리즈물로서 대중의 높은 기대를 받으며 개봉 전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실제로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은 탄탄한 팬 기반과 마케팅 전략으로 전 세계적인 흥행을 끌어냈고, 이미 액션 장르에서 굳건한 입지를 다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중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데 성공했다. 그에 반해 <맨 프롬 엉클>은 비교적 덜 알려진 TV 시리즈를 기반으로 하며, 마케팅이 이 영화만의 유머와 스타일리시한 요소를 강조하지 못해 대중의 관심을 끄는 데 실패했다. 게다가 상대적으로 액션의 스케일이 부족한 것 또한 이 영화가 주목 받기 힘들었던 점이기도 하다. 거기에 더해 의외의 복병이었던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이 흥행 대박을 치게 되면서 <맨 프롬 엉클>은 더더욱 주목을 받지 못했다.- 원작의 인지도 부족 -맨 프롬 엉클의 원작인 TV 시리즈는 1960년대에 방영되어 큰 인기를 끌었지만, 현대 관객들에게는 그리 널리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다. 미션 임파서블이나 제임스 본드 시리즈는 오랜 시간 세대를 거듭하며 꾸준하게 새로운 해석과 제작 방식을 시도해왔던 작품인데 반해, <맨 프롬 엉클>은 30년이 넘는 세월의 벽이 세워져 있던 작품이었다. 원작이 젊은 세대에게는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영화가 그런 세대까지 끌어들이기에는 매력적인 요소가 부족했는데, 1960년대 냉전 시대 배경과 스타일이 현대 관객에게는 흥미를 덜 끌었다는 점이 흥행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을 것이다.- 전형적인 스파이 영화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구조 -비평가들은 맨 프롬 엉클이 전형적인 스파이 영화의 서사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영화는 미국과 소련 요원이 협력하는 이야기와 악당이 세상을 위협하는 중화학 무기를 개발하는 플롯 등, 스파이 영화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클리셰를 따른다. 이러한 스토리 라인은 스파이 장르에서 정통에 가깝지만, 이 장르에서 이미 자주 다뤄져왔기 때문에 새로운 반전이나 깊이 있는 서사를 기대했던 이들에게는 신선함이 부족하다고 여겨졌던 것으로 보인다.- 주연 배우의 대중적 인지도 부족 -헨리 카빌과 아미 해머가 주연을 맡았지만, 당시 두 배우는 큰 흥행력을 보유한 스타는 아니었다. 헨리 카빌은 <맨 오브 스틸>로 어느 정도 인지도가 있었지만, 당시에는 그 자체로 많은 관객을 끌어모을 정도의 스타 파워를 지닌 배우는 아니었고, 아미 해머는 <소셜 네트워크>와 <론 레인저>등의 굵직한 작품에서 조연을 맡았지만 별다를 두각을 나타내지 못한 상황이었다.<맨 프롬 엉클>은 위와 같이 이런저런 이유로 흥행에 크게 실패한 영화지만, 다음과 같이 매력적인 장점들을 가진 영화이기 때문에 과소평가된 영화로서 소개하고 싶다.https://youtu.be/o7WUUqsCjzQ첫번째로 언급하고 싶은 장점은 시대를 초월한 스타일과 미장센이다.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는 1960년대 스타일을 현대적으로 해석해냈다는 점이다. 가이 리치 감독은 당시의 클래식한 패션, 세련된 색감, 미장센을 활용하여 시대적 배경을 현대적으로 재현했는데, 60년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헨리 카빌과 아미 해머가 입고 나온 수트, 선글라스, 의상 등은 그 자체로 영화의 시각적 매력을 더하며, 세련된 분위기로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탄생시켰다. 가끔씩은 60년대의 낡은 느낌을 잊을 정도.또한 촬영 기법과 색감 역시 대중 스파이 영화와 차별화를 이루는데 기여했는데, 줌인 줌아웃을 활용한 클래식한 촬영 기법과 컷 분할같은 리치 감독의 고유한 스타일이 결합되어 영화는 예술적 감각과 고전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주었고, 이는 감독만의 개성적인 스타일을 살린 스파이 영화가 되었다.두번째는 두 주인공 캐릭터 간의 매력적인 케미스트리와 유머.헨리 카빌이 연기한 여유롭고 세련된 미국 요원 '나폴레옹 솔로' 아미 해머가 연기한 감정적이고 충성스러운 소련 요원 '일리야 쿠리야킨'이 두 명의 대조적인 캐릭터가 시종일관 부딪히며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이끌어 내는 것은 이 영화의 가장 큰 매력이다. 나폴레옹은 여유롭고 능청스러운 성격으로 가벼운 유머를 주도하는 인물이며, 반면 일리야는 진지하고 단호한 성격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성격 차이는 서로에 대한 불신과 경쟁 구도를 형성하며, 점차 협력 관계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유머와 매력을 발산한다.이들은 서로를 견제하면서도 힘을 합쳐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때로는 예상치 못한 순간에 서로에게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러한 캐릭터 간의 미묘한 긴장과 신뢰는 영화의 감정적 깊이를 더해주며, 스파이 장르에 흔히 등장하는 경직된 관계에서 벗어나 캐릭터의 인간적인 면모를 잘 드러내는 부분이다.https://youtu.be/zxod_reabtc세번째는 가이 리치 감독의 연출 스타일.<맨 프롬 엉클>은 그 액션의 스케일이 다소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가이 리치 감독 특유의 완급 조절과 창의적인 카메라 앵글, 리드미컬한 편집이 잘 살아있는 영화다.영화의 추격전, 전투 장면, 그리고 캐릭터들 간의 대화 장면에서 이러한 연출 기법들이 잘 발휘되어 있다. 리치 감독 특유의 재치 있는 대사와 함께, 그만의 감각적인 연출 스타일들이 스파이 영화에 독특한 활력을 불어넣었다.https://youtu.be/eSzhTCmJQ-U네번째는 감각적인 음악과 장면의 조화.<맨 프롬 엉클>은 감각적인 연출과 음악의 선택이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더 돋보이게 만들었다. 가이 리치 감독은 전형적인 스파이 영화의 액션 장면을 넘어서서, 시대적 배경을 반영한 독특한 장면들을 연출해냈다. 예를 들어 자동차 추격 신이나 캐릭터들의 첫 등장 장면에서는 템포가 잘 조절된 편집과 세련된 배경 음악이 조화를 이루어, 보는 이로 하여금 마치 하나의 패션 광고나 음악 영상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특히 마지막의 카 체이스 씬은 물살을 가르는 모습과 함께 위의 'Take you down'이 흘러나오면서 시원한 추격감을 맛 보여주는 인상적인 장면이 될 수 있었다.이렇게 <맨 프롬 엉클>에서는 음악이 영화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데, 감독은 장면마다 알맞은 리듬감 있는 음악을 삽입하여 긴장감과 유머를 동시에 자아냄으로써 몰입감을 높여준다. 나폴레옹이 위험한 상황 속에서도 여유를 잃지 않는 모습에서는 그에 걸맞는 루즈한 재즈 음악이 흘러나와 영화의 톤을 한층 여유롭게 만들고, 그 밖의 많은 장면들에서도 액션의 템포와 음악의 리듬이 겹치는 것을 자주 볼 수 있다.마무리<맨 프롬 엉클>은 과소평가되었으나, 이 영화를 다시 주목하는 이유는 분명하다. 스타일리시한 연출, 시대적 디테일을 재현한 미장센, 주연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 감각적인 액션과 음악적 조화 등은 이 영화의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개봉 당시에는 전형적인 스파이물의 틀에서 벗어나지 못한 서사 구조와 리메이크 작품에 대한 선입견, 부족한 액션 스케일로 인해 평가가 나빴지만, 그렇게까지 과소평가를 받을만한 영화는 아니라는 것.스파이 장르의 클리셰를 독특한 스타일로 변주한 <맨 프롬 엉클>은 특히 가이 리치 감독의 연출 스타일을 좋아하거나 유머러스한 스파이 영화를 선호하는 관객들에게는 강한 인상을 남기는 작품일 것이다.
작성자 : IlllllI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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