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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금융위기의 역사
"it's only when the tide goes out that you discover who's been swimming nacked""썰물이 빠졌을 때 비로소 누가 벌고 벗고 헤엄쳤는지 알 수 있다."-Warren buffet-시간 순으로 정렬하였고 모든 금융위기 및 거품이 있는건 아님 참고바람 ㅇㅇ1636년 튤립파동최대낙폭 -95~99%17세기(1636년) 네덜란드에서 일어난 과열투기 현상으로 사실 상 최초의 거품경제기록에 따르면 튤립 뿌리하나에 8만 7000유로 (약 1억 6천만원)에 거래되었을 정도로 거품이 형성됨그러나 1636년 2월 3일 튤립의 가격이 폭락했고 지불할 수 없는 채무를 가진 사람이 3000명이 넘었을 정도이며이 파동으로 네덜란드가 영국에게 경제대국의 자리를 넘겨주는 주요 요인이 되었다고 함.1907년 은행 패닉최대 낙폭 약 -50% 규모미국은 1906년 당시만 하더라도 중앙은행이 존재하지 않았음 그러한 상황에서 10-20년안 엄청난 경제성장을 이룩함.은행들은 중앙은행이 없으니 리스크 관리도 엉망이고 자산관리도 부실하게 해도 제재도 안당함.그러던 와중 미국에서 산불이 발생 (샌프란시스코 화재 사망자 3천명 규모)많은 미국인들은 영국의 화재보험사를 이용중이었고 영국보험사가 지급할 금액은 7천만달러 수준이에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이 기준금리를 7%까지 올림매우 높은 기준금리로 미국의 금이 영국으로 흡수되는 상황까지 발생함결국 연쇄뱅크런이 터짐1929년 월가 대폭락 이전까지 '대공황'이라 불리다가 월가 대폭락 이후 1907년 은행패닉으로 불림1929년 대공황최대 낙폭 -90%1차 세계대전 이후 1920년대 경제호황기를 누리던 미국의 성장에 제동을 건 역사적 사건아직도 그 원인이 명확하게 규정되지 않고 1차 세계대전, 보호무역론, 독일의 초인플레, 농산물 가격하락-공산품 가격상승신산업(소비재)로의 변혁, 국제통화기금의 부재, 지출가설, 통화승수 뻥튀기, 정부실패 가설등이 존재할 정도자본주의의 사회전체를 뒤흔든 사건이자 미국인 10만명이 소련에 망명신청을 내었을 정도로 전체주의에 위협받던 사건제 2차 세계대전이 터지며 마무리 됨.1973년 시작된 석유파동1차 오일쇼크 당시 -35%, 2차 오일쇼크 당시 거의 영향없음이랍 산유국의 석유무기화 정책과 이란 혁명에 따른 정치적 불안으로 발발된 쇼크'공황'이라는 단어가 쓰이기 민망할 정도의 하락이지만 제 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브레튼우즈 체제 성립 이후서방 선진국들이 누려오던 지속적인 경제성장과 경제성장등의 자본주의 황금기의 종말을 선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보아 그냥 넣어 봤음1987년 10월 19일 검은 월요일단 하루만에 최대 낙폭 -22.6%다우지수 역사상 하루최대 낙폭으로 이를 회복하기까지 무려 2년이라는 시간이 소요됨붕괴의 원인으로 주가고평가, 금리상승등이 있지만 시장이 하락세를 보일 때 대규모 매도를 촉발시킨 컴퓨터 프로그램의 도입으로일종의 도미노 현상처럼 우르르 무너짐 사태이 사태이후 서킷브레이커, 사이트카 등이 도입되어 갑작스런 낙폭을 방지하는 장치들을 마련하는 계기가 됨.(근데 이것도 공황이긴 좀)1980년대 일본 거품경제최대낙폭 약 -80%플라자 합의 이후에 엔화의 가치가 상승하였고 일본이 마이너스 경제성장을 기록하자(일본 상품의 매력도 하락으로)일본정부는 경제성장을 위해 부동산 성장정책을 펼침문제는 부동산에 적당히 돈이 몰렸으면 다행인데 '너무 많이' 몰리자 집값은 1989년 기준 오사카시 평당 200만엔, 미나토구 평당 1900만엔,스기나미구 평당 350만엔까지 올라갔고1990년대 일본이 기준금리 인상등 긴축정책에 들어가자 대규모 거품이 동시다발적으로 커지며 일본에 잃어버린 30년을 안겨준 사건놀랍게도 2025년 5월 2일 닛케이 지수는 이 당시 최고점보다 밑에 위치하고 있음2000년 닷컴버블최대 낙폭 -78%1995년 부터 시작된 인터넷에 관한 무분별한 투자와 투기로 주가지수는 급당한 반면 대중에 설치된 인터넷 서비스들은아직 대중화 되지 않았으며 마땅한 수익처도 마련하지 않은 채투자금을 받아 서비스를 확장하는 데에만 급급하다 보니 버블을 더욱 키우게 됨.Cisco, 퀄퀌, 마이크롬은 -90%가량, 아마존은 -95%까지 하락하며 최대의 낙폭을 보여주며 대부분의 인터넷 관련기업은 파산하거나 부도처리 되었음.여담으로 워렌버핏이 가장 욕을 많이 먹던 시기로 당시 그 온화하던 워렌버핏이 얼마나 빡쳤는지 snp500지수 풋옵션을 행사해서 6천만달러를 범비단 미국 뿐만이 아니라 일본, 한국, 영국, 프랑스, 독일등 전세계적으로 영향을 미친 인터넷 버블로 평가받음참고로 마이크로소프트의 주가는 당시 고점대비 5~6배가 오름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2001년까지 지속)코스피 -76%1997년 7월 태국 정부가 미국 달러사이에 고정환율제를 유지하지 못하면서 태국 바트화의 가치가 폭락했고미국정부는 미국내 경기불황이 어느정도 끝나가자 이를 해결하기 연준 의장인 앨런 그리스펀이 기준금리를 올리면서달러의 강세가 심화되자 아시아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터진 금융위기 한국은 이 사건으로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였고말레이시아의 경우 익일몰 금리가 8%에서 40%까지 상승함. 미국도 다우지수가 7.2%정도 하락하는 소소한 영향을 받음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최대 낙폭 다우지수 -50%2001년부터 시작된 CDO상품의 무분별한 확대와 그에 따른 서브프라임 주택담보대출의 확대로 미국이 겪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최대 경제위기서브프라임은 은행고객분류 기준 신용등급이 낮은 비우량 대출자를 의미하며 모기지는 주택담보대출을 말하는데 쉽게 말해돈을 갚을 능력이 안되는 사람에게 집을 담보로 무분별하게 돈을 빌려주고 심지어는 신용등급이 낮은 사람끼리 묶어 높은 신용등급처럼보이게한 상품까지 만들어 주택담보대출을 확대하여 진행한 결과 주택가격에 상당한 거품이 형성되었다.사건의 발달로 앨런 그리스펀이 미국 국채로 안정적으로 돈을 벌던 투자자들을 아니꼬워 하자 미국 투자자들은 국채가 아닌 모기지 상품에눈을 돌리기 시작했고 그러한 광풍이 가속화 되어 더더 많은 투자자, 개인들까지 합심하여 주택버블을 만들어나감번외 12001년 테슬라 주가폭락고점대비 -72%번외 2메타(구 페이스북) 주가폭락고점대비 -76%
작성자 : 메타물린놈고정닉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43 - 콘월의 재산 추정 편 , 144 - 록펠러 & 콘월 편
https://youtu.be/wrN9tNgoh1UBGM: '밀리언 달러맨' 테드 디비아시 테마곡 - It's All About The Money안녕, 레붕이들. 이번 143번째 시간에는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세계관 최대의 대부호 '레비티커스 콘월'의 재산을 추정해 보는 시간을 짧게 가져볼까 함.19세기 미국 도금시대(鍍金時代) 당시 문어발 재벌 총수들의 끝판왕인 콘월은, 작중에서 '그 부가 한 나라에 맞설 만하다'는 식의 언급이 있는데, 사실 콘월의 재산이 직접적으로 명시되진 않아서 그 정확한 수치를 파악하는 건 불가능함.대신 인게임상의 묘사를 통해 간접적으로 그의 재산 '일부'를 유추해 볼 따름인데, 가령 콘월 소유의 철도회사(Southern & Eastern Railway, Cornwall City Railway Company 등등) 열차들을 보면, 저렇게 각 열차마다 번호가 붙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음. 100% 확신은 못 하지만, 락스타 게임즈에서 저 넘버링이 곧 수량이라는 식의 암시를 했을 공산이 큰데, 아무튼 이를 통해 그가 열차를 최소 450대 이상은 굴린다는 사실을 유추 가능함.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 당시 증기기관차 엔진이 1대당 약 5,000달러 정도였다고 하는데, 그게 작중에서 가시적으로 확인된 것만도 최소 450대 이상 있다는 얘기니까, 450대면 무려 225만 달러임. 게다가 이는 순수하게 엔진 값'만' 따진 경우고, 그 450대도 최소 단위로서 가장 보수적으로 잡은 수치임.이를 현재 본글 작성일 기준 달러가치로 환산하면 약 8,700만 달러, 원화로는 약 1,200억 원 가량 되는 금액임. 근데 이것도 단순 명목상 물가 상승치만 고려한 값이라는 점인데, 이게 그 당시에 얼마나 큰 돈이었는지를 알기 쉽게 체감해 보자면 아래와 같음.위 짤은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의 배경인 1899~1911년 사이 미국의 GDP를 나타낸 표인데, 보다시피 1899년 당시 미국의 GDP는 약 201억 달러였고, 콘월이 열차 엔진 450대에 갖다박은 돈이 약 225만 달러니까, 이는 당시 미국 GDP의 약 1% 수준에 달함. 그럼 이게 지금으로 치면 어느 정도냐? 마찬가지로 본글 작성일 기준, 현재 미국의 GDP가 약 28조 달러니까, 거기서 1%면 약 3,000억 달러 이상, 이를 원화로 환산하면 약 400조 원 이상이 됨.즉 콘월은 지금 시대로 치면, '기관차 장난감 모으는 덕질에만 최소 400조 원 이상 갖다박은 놈'이란 소리가 되겠음ㄷㄷㄷ 근데 더 경악할 만한 점은, 이 열차산업은 그가 소유한 한 수많은 산업체들 중의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는 사실임.'오일 타이쿤'(Oil Tycoon)이란 그의 이명에서도 알 수 있듯이, 콘월의 메인 산업은 석유산업(Cornwall Kerosene & Tar)으로, 열차산업은 그 석유산업을 굴리기 위한 곁다리 사업에 지나지 않음. 보다시피 콘월은 현실에선 절대 있을 수 없는, 비현실적일 정도로 무지막지한 자본 집중도를 지닌 캐릭터임. 이 정도면, 미국 대통령도 허수아비 되는 수준이라 해도 결코 과언이 아님.따라서 그의 부가 한 나라에 맞설 만하다는 언급이 비유적인 표현이 아니라, 진짜 "놈이 곧 미국 그 자체야."라는 더치의 말 그대로임. 그도 그럴 게, 한 가지 산업 파트만으로도 국가 GDP 1%를 장악한 수준이니, 그의 총 재산은 정말이지 천문학적인 수준일 것임이 자명함. 그도 그럴 게, 철도, 석유, 설탕, 광산, 증기선, 전차, 열차, 보안업체(핑커톤) 등등 미국 내 주요 국가 산업 전반을 모조리 독점하고 있음. 그마저도 인게임상에서 관찰 가능한 것들만 따진 것임.공식적인 인류 역사상 최대의 거부 록펠러도 석유 한 분야(스탠다드 오일)에서 1위였고, 카네기, 밴더빌트, J. P. 모건 등등 각 분야마다 다른 대표 격의 재벌들이 있었음. 근데 콘월은? 상기한 모든 산업을 혼자 다 장악한 상태임. 이게 바로 '놈이 곧 미국 그 자체다'의 맥락으로, 천하의 록펠러마저도 전성기 기준 총 재산이 미국 GDP 대비 약 1~2% 수준이었음. 근데 콘월은 한 가지 파트만으로 이 정도니 말 다함.나중에 시간이 되면, 이 콘월의 주요 산업체들에 대해서도 한번 다뤄볼까 함. 아무튼 이런 자본주의의 화신을 상대로 강도질을 벌인 '반 더 린드 갱단'이 진짜 얼마나 파천황적인 대도들인지, 대번에 감이 올 것임. 그럼 다들 똥글 읽느라 수고했고, 다음 시간에 또 보자 게이들아!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1 (연재중) - 레드 데드 리뎀션2 마이너 갤러리※ 연재글 서두에 삽입된 BGM들은 장문의 내용에 비해 그 길이가 짧아 정독 도중 BGM이 끊기므로,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장함.&lt;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gt; (연재중) (gall.dcinside.com<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44 - 록펠러 & 콘월 편https://youtu.be/f3LJinJ_uZgBGM: 셰인 맥마흔 테마곡 - Here Comes the Money저번에 콘월이 소유한 철도산업 하나만으로도, 그의 재산 일부가 현재 원화가치로 최소 약 400조 원 이상이 될 것이라는 추정치를 냈는데, 사실 이는 정말 빙산의 일각에 불과함. 철도는 어디까지나 보조산업일 뿐이고, 그의 진짜 메인 산업인 석유까지 가면 얘기가 또 달라짐. 이번 144번째 시간에는 그걸 짧게 설명해볼까 함.우선 다들 콘월이 '존 D. 록펠러', '앤드류 카네기', '코닐리어스 밴더빌트', 'J.P. 모건' 등등 '당대 미국의 초거물 자본가들을 모델로 한 복합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을 것임. 그중에서도 특히 록펠러를 가장 많이 오마주했는데, 대표적으로 콘월의 석유 정재소에 있는 파란색 오크통이 바로, 록펠러네 '스탠다드 오일'(Standard Oil)의 '블루 배럴'(Blue Barrel)을 오마주한 것임.참고로 록펠러는 익히 알려진 바와 같이, 당시 미국 내 석유시장 지분의 약 90% 가량을 장악한, 공식적인 인류 역사상 최대의 거부였음. 당시 미국 전체 GDP의 약 1~2%를 개인의 재산으로 착복한 어마무지한 슈퍼리치임. 록펠러는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부 다 통합해서 운영했는데,(수직계열화) 이는 그를 모티브로 한 콘월 역시도 마찬가지임. 이 수직계열화(Vertical integration)가 뭐냐면, 쉽게 말해서 한 놈이 생산, 유통, 판매까지 전부 다 해쳐먹는 구조라고 이해하면 됨.가령 누가 오렌지 주스를 판다고 치면, 대략 순서가 1. 농장 주인한테서 오렌지 구매. → 2. 그걸 공장에 갖다줘서 가공. → 3. 트럭 불러서 마트에 납품. → 4. 마트에서 소비자가 구매. 이게 일반적인 구조인데, 보다시피 중간마다 끼는 업자가 최소 3~4명은 되고, 돈도 3~4명이 나눠먹음. 근데 수직계열화는 그 오렌지 재배하는 농장, 그걸 가공하는 공장, 그걸 날라다 주는 운송사, 그걸 팔아주는 마트까지도 전부 다 한 놈 거임. 고로 중간에서 새는 돈 없이, 전부 한 놈의 통장으로 직행하게 됨.록펠러가 이 구조로 미국 내 석유시장을 모조리 장악했고, 그를 모티브로 한 콘월도 <레드 데드 리뎀션> 세계관 내 산업을 장악한 것임. 콘월의 경우는 저렇게 자기 유전에서 직접 석유 펌프질하고, 자기 공장에서 직접 정제해서, 자기 이름 브랜드 박아다가, 자기 철도, 열차, 마차로 직접 유통함. 참고로 경쟁자? 핑커톤 같은 용역깡패들 동원해서 개작살 내버리면 그만임ㅋㅋ실제로 콘월의 모티브가 된 록펠러도 용역깡패들 사주짓 많이 했고, 인게임상에서도 콘월의 경쟁사나 그에게 유전을 팔길 거부한 마을 등이 그의 사주로 개작살 나서, 폐허 + 시체굴이 되어버린 모습을 확인 가능함. 가령 챕터2 말굽 언덕 캠프 밑에 있는 '림패니 마을'이 그중 하나임.아무튼 이게 너무 사기라서 나중에 결국 법으로 막아버렸는데, 1890년에 발효된 '셔먼 반독점법'(Sherman Antitrust Act)이 바로 그것으로, 저렇게 수직계열화로 혼자서 시장 모조리 틀어쥐고 흔드는 개양아치 놈들 작살내려고 만든 법 되겠음. 록펠러도 이 법 때문에 1911년경에 철퇴 두들겨 쳐맞고 회사 34개로 쪼개짐ㅇㅇ근데 콘월은 저번에도 말했다시피, 석유산업 하나만 있는 게 아님. 철도, 광산, 사탕수수, 보안업체 등등 그냥 세계관 내에 있는 모든 산업자산들이 전부 이 인간 소유임. 고로 록펠러가 석유왕이라면, 콘월은 철도왕 + 해운왕 + 석유왕 + 광산왕 + 설탕왕 + 보안업체왕 + 기타 잡다한 산업체왕이라고 보면 되겠으며, 진짜 이 정도 산업체 규모를 굴리는 재력이면, 농담이 아니라 나라 하나 만들 수 있음. 아까 위에서 말한 대로 콘월이 '당대 미국 초거물 자본가들의 복합체'라고 설명한 게 이해가 될 것임. 현실이었다면 록펠러처럼 반독점법으로 개작살났을 놈임.이번 시간에 내가 준비한 내용은 여기까지임. 보다시피 콘월은 당시 산업 자본가들의 황제와도 같은 존재로서, 문자 그대로 자본주의의 아바타인데, 그런 거물 중의 거물을 턴 더치가 얼마나 난놈인지도 함께 알 수 있지. 과연 무법자왕 노릇 아무나 못함. 그럼 다음 시간에도 또 재밌는 주제로 찾아오도록 할게. 또 보자 게이들아!↓같이 읽으면 좋은 글↓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591940&search_head=190&page=1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143 - 콘월의 재산 추정 편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rdr2&no=375241 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파트1 (연재중) - 레드 데드 리뎀션2 마이너 갤러리※ 연재글 서두에 삽입된 BGM들은 장문의 내용에 비해 그 길이가 짧아 정독 도중 BGM이 끊기므로, 연속 재생으로 설정하고 감상하는 것을 권장함.&lt;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gt; (연재중) (gall.dcinside.com<진지빨고 쓰는 레데리 시리즈> 링크.
작성자 : badassbilly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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