샥 역대 최고센터로 불리기에 손색없다. 근데 작년플옵에서도 압도감을 못보여주는 샥을 보면서도 느꼈는데... 오늘도.. 스피드도 힘도 예전같지 않더라.. 물론 나도 보면서 나성의 골밑이 생각보다 잘 비벼주는구나 생각을했지만 예전의 아이버슨 말대로 존재자체가 반칙이다 라는 립서비스까지 받던 샥이 아니었다. 예전 유잉,로빈슨,올라주원이 지금 샥의 나이때.그것도 하나의 부상씩 달고있을때.20대 싱싱한 샥이 나타나서.. 힘센 유잉을 젊은 힘의 샥이 발랐고.. 스피드의 로빈슨을 덩치에 안맞게 빠른 오닐이 힘과 스피드로 로빈슨발라줬고..하지만 올라주원의 화려한 스핀무브에는 쳐발렸지만.. 더블팀에 대처해서 자기팀에게 프리찬스를 제공하는 경기운영같은건 레이커스 3연패시절의 샥이 좋았지만. 더블팀이고 뭐고 궁뎅이로 퉁퉁,..닥치고 덩크.. 그리고 믿을수 없는 스피드로 뛰어다니던 샥의 개인적 무시무시함은 올랜도 시절이 좋았다. 만약 지금.. 젊은 시절의 샥만큼 빠르고 힘센 괴물이 나타난다면 샥도 자신이 쳐바르던 유잉 로빈슨 못지않게 인유어페이스 많이 먹을것같아서..세월의 무상함이 나타난다. 유잉 로빈슨이 샥과 같은 나잇대였으면 과연 그렇게 샥에게 발렸을까 의문 (if 는 아무 의미없죠 라는 리플 달리겠군화!) 나도 한살 더먹는데..샥의 모습을 보니 세월이 서글프다. 3줄요약 페이튼형 존내 멋졌다. 코비의 간지 3점슛 성공률에 기뻤다. 슈퍼액션 해설진들은 대놓고 코빠들이더라. 농갤좀 들어와서 코비에대해 알아보라고 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