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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버슨이 대표팀에 발탁되어야 하는 이유[펌]

전호장 2005.12.26 16: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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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iladelphia Daily News (Philly.com) - Posted on Fri, Dec. 23, 2005 John Smallwood | Unlike others, Iverson has right spirit to play for U.S. Team 지난주, 미국 국가대표팀 제너럴 매니저인 제리 콜란젤로는 데일리 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식서스의 앨런 아이버슨을 대표팀 예비 명단에 올려놨다고 말했다. 현재 미국은 일본에서 열릴 2006 FIBA 월드 챔피언쉽을 앞두고 국가대표 선수 선발이 한창 진행중이다. 콜란젤로는 1월 5일 식서스가 원정 경기를 가질 피닉스에서 아이버슨과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콜란젤로가 아이버슨과 얘기를 하진 않았겠지만 그는 대표팀에 들어올 것을 공식 제안할 첫번째 선수로 아이버슨을 선택해야 한다. 그가 득점 선두라서도 아니고, 커리어 통틀어 최고의 올라운드 시즌을 보내고 있어서도 아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인기많은 선수여서도 아니다. 그보다 더 근본적인 이유가 있다. 2002 월드 챔피언쉽과 2004 올림픽을 통해 확인된 대표팀의 실망스런 모습은 대표팀 선발을 하는데 있어서 좀 더 새로운 방법을 모색할 필요가 있음을 보여줬다. 미국이 월드챔피언쉽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2007년에는 2008 베이징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지역 예선이 열린다. 따라서 확실하게 국가대표로 헌신할 선수들을 선발해야 하는 것이다. 지난 3년동안 미국대표팀에서 아이버슨보다 헌신과 충성을 보여준 선수는 없었다. 2003년 아메리카 지역예선을 거쳐 그 다음해 올림픽을 모두 출전한 선수는 아이버슨을 포함해 3명밖에 되지 않았다. 아테네 올림픽에서 동메달이라는 초라한 결과를 거두고 돌아온 미국대표팀에게 잔인한 비판이 쏟아졌음에도 아이버슨은 또다시 올림픽에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저메인 오닐, 제이슨 키드, 레이 알렌같은 선수들이 올림픽 불참을 선언했을때, 올림픽 코치였던 래리 브라운과 달리 아이버슨은 투덜대지 않았다. 급하게 올림픽행 막차를 타게된 선수들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미국은 여전히 금메달을 딸 수 있는 팀이라고 말했다. 올림픽 경기가 치뤄지는 동안, 카멜로 앤서니, 르브론 제임스, 아마레 스타더마이어 같은 선수들이 브라운 감독의 이해할 수 없는 경기 계획과 이상한 선수 기용에 불평을 했던 반면, 아이버슨은 감독과 그의 계획에 믿음을 보였다. 미국이 준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패한 후에도, 아이버슨은 다른 선수들처럼 락커룸으로 숨지 않았다. 그는 미디어와 정면대응했고, 아르헨티나에게 축하를 표했으며, 리투아니아와 붙을 3,4위전에서는 그의 모든걸 던져 경기하겠다고 말했다. "자신이 기대했던대로 이뤄지지 않더라도 최선을 다해 이루려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이버슨은 그 당시 그렇게 말했다. "이제는 동메달을 따내는데 최선을 다할 때다." 올림픽 경기가 모두 끝나고 아이버슨과 팀던컨의 모습은 대조적이었다. 팀 던컨은 FIBA 월드챔피언쉽을 비판했고 자신이 국가대표로 뛸 가능성은 95% 정도 없어졌다고 말한 바 있다. 아테네와 미국의 혹독한 비판의 한복판에서 그는 말했다. "선수들은 그걸 이해해야한다. 무엇보다도 첫째는 국가대표로 뽑힌 것은 우리에게 영광이라는 점이다. 우리의 여생에서 소중하게 간직해야할 점이라는 것이다. 이런 특별한 기회가 당신에게 왔다고 가정했을 때 마음속에 의문을 품을 게 있는가? 자신의 나라를 대표할 기회가 왔는데 그보다 더 좋은게 뭐가 있는가?" 오늘까지도 아이버슨은 미국 대표팀 선수들에게 이해시키고 싶어하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 있다. 그는 경기를 뛰는 것이 마냥 좋다고 말한다. 다른 말은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지난 수요일, 르브론 제임스는 아테네에서의 쓰라린 경험을 예로 들며 대표팀 합류에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올림픽에서의 경험은 별로 좋지 않았다. 하지만 여건이 더 좋아진다면, 앞으로 3년을 국가대표로 뛸 생각이 있다." 던컨이나 앤서니, 레이 알랜, 오닐처럼 르브론도 집에 머물 수 있다. 국가를 대표할 명예보다 더 확실한 보장을 요구할지도 모른다. 난 아이버슨같은 사고를 가진 국가대표 선수들을 원한다. 콜란젤로 역시 그래야한다. 그걸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은 첫번째 공식제안을 아이버슨에게 하는 것이다. http://www.philly.com/mld/philly/news/columnists/13471698.htm -- 다른건 일단 제껴두고 "난 아이버슨같은 사고를 가진 국가대표 선수들을 원한다" 이말에는 100% 동감한다. 저번 올림픽때 이런저런 핑계거리 만들어서 출전거부하고 우유부단한 태도 보이는 선수들 굳이 선발할 필요 있는가? 이번에 코비가 공식적으로 제일 먼저 선발된 선수라던데.. 코비 스스로도 굉장히 영광스러워하는것 같고. 기대된다 코비도, 그리고 아이버슨도. (물론 둘이 동시에 주전으로 뛰진 않겠지, 글구 샤킬오닐은 어떻게될지 존나 궁금하다. 오닐 얘는 저번에도 어떻게 비비 같은애가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냐고 지랄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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