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성윤 선수. 연이은 맹활약. 이정도면, 최희암씨의 말대로 거의 용병 3명이 뛰는것이나 다름 없네요. 두경기 모두 20득점 이상에 야투성공률은 50%를 넘고, 적극적인 리바운드 참여에 스틸, 어시스트 까지... 현재 국내 선수중 득점 1위 / 리바운드 3위 / 스틸 2위 /  3점슛 2위 /  자유투 1위 네, 물론 초반 5경기에서의 난사는 인정합니다. 초반의 난사 때문에 현재 방성윤 선수의 3점슛 성공률은 겨우 37%밖에 안됩니다. 하지만, 초반 5경기를 제외하면, 성공률 40%에 이르는 상황입니다. 방성윤 선수를 비난하는 사람들은 "그는 슛만 쏜다." "난사다." 등등 여러 말씀을 하시지만, 그는 리바운드도 국내 2위, 스틸도 국내 2위, 그리고 적극적인 플레이로 상대의 파울을 유도해서 자유투도 가장 많이 쏘고 있습니다. 코트에 몸을 날리는 허슬 플레이는 이제 매경기 볼 수 있는 그의 모습입니다. 저번 동부전에서는 상대 용병인 마크 데이비스를 농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기도 했죠. 올해 막 데뷔한 프로 초년생 루키로서 이정도의 활약이면, 향후 한국 국가대표팀을 이끌어갈 차세대 에이스로서 자격이 있지 않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