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난 피닉스보다는 뉴저지빠 다//뉴빠의 심리에서 보았기 때문에..극히 주관적이다 키드는 오늘 통산 69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올랜도전에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고 내쉬와 그의 팀인 피닉스도 1쿼터에만 12 어시스트를 쏟아부으며 폭발하고 있다. 키드는 전성기때에 비하면 물론 나이도 먹었고 하니 실력이 녹슬었다는 건 인정한다. 키드는 볼 소유시간을 오래 끌지 않고 백코트 넘어가면 금방금방 패스 찔러주고, 스틸도 곧잘 하고 수비도 좋다. 게다가 캢 수준인 인사이드에서도 리바운드에 가담한다. 팀원들이 득점력이 떨어지면 자신이 직접 들어가 득점까지 한다.   내쉬는? 키드에 비해 볼 소유시간이 길다. 물론 드리블을 잘하니까. 드리블 하다가 한순간에, '순간적으로' 패스를 찔러 준다. 그러니까 턴오버가 많을 수밖에 없다. 자기 팀도 속을만한 놀라운 패스를 하거나 공을 못받아서 패스미스가 나기도 하고. 게다가 피닉스 전술 자체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턴오버가 많을 수밖에. 그리고. 카터와 제퍼슨, 두 명의 스윙맨과 같이 경기를 풀어나가는 키드와 숀 매리언, 부상중이지만 아마레라는 빅맨을 데리고 다니는 내쉬. 물론 내쉬도 A급 이상 포인트가드라는 말엔 손색이 없지만 내 결론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내쉬는 약간의 '팀빨' <짤방은 네츠 네너드 크리스티치다..수비하는것만 보면 안구에 습기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