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콜 반발하는 사람도 많고 찬성하는 사람도 많은데

일단 레콜은 누가 마이크 사서 모두에게 지원하지않는한 분명 물리적으로나 심리적으로 진입장벽이 존재한다

그 진입장벽이 누군가에게는 단순히 본체에 잭하나 꽂는 수준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게는 굉장히 불쾌하거나 거부감이 들수도 있다

지금 레콜 좆목이라고 하는 애들도 이해하고

레콜 필요하다고 하는 애들 입장도 이해한다

레콜이 정말 필요하다면 레콜하자고 하는 애들의 태도가 변해야한다고 본다

일단 위에서도 말했듯이 레콜 자체의 진입장벽이 존재하고 이런 문제에 대한 레콜러(친레콜파를 편의상 줄여말하겠음) 들의 주장은

들어와서 듣기만 해도되자나 라고 한다

레콜을 왜하는거냐 ?? 커뮤니케이션 하려고 하는거자나 근대 듣기만 하라는 식의 주장은 결국 내가 하는말 혹은 명령을 너는 수행만 하라는 식의

갑질로 밖에 느껴지지 않는다 물론 레콜러들이 채팅을 보면서 동시에 레콜운용을 하겠지만 실상 레콜을 쓰면 채팅의 주목도가 확연히 떨어지는건 어쩔수 없다

귀가 달렸다면 레콜은 들리지만 채팅은 따로 주시해야하기때문에 결국 레콜이 더 전파성이나 영향력이 강할수밖에 없지

물론 레콜의 장점도 있다

전파성이 강한만큼 전쟁이나 공성 같은 일사분란한 전투적 컨텐츠에서 좋은 효율을 보이거든

난 어차피 레콜 듣기만 하기때문에 레콜을 하던 채팅만 하던 둘다 장단점이 있기때문에 상관은 없다만

레콜이라는 프로그램을 사용한다면 분명 니들에겐 편할지도 모르지만 누군가에겐 불편하고 거부감이 일수도 있다는걸 이해하고

포용할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채팅이라는 커뮤니티방식에서 음성채팅으로 플랫폼을 이전하거나 확장하고 싶다면 어느정도 거기서 오는 반발은 이해해야하는거지

그 반발마저 이해하지 못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원시인 취급하면 결국 정말 니들끼리만의 좆목콜밖에는 안되는거

두줄요약:

레콜 좆목이라고 하면 이게 왜 좆목이냐 공개채널인데 너도 하면되지 라고 각잡고 날세워봐야 서로 골만 깊어지니까

레콜 좆목!! 이라고 하면 그래 좆목 맞으니까 너도 와서 좆목해라라고 말할정도는 됐으면 좋겠다

한줄팁

일퀘 랜덤상자에서 블랙스톤도 나오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