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M 타는 놈이 생각하는 KTM (장문)

바이크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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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M 타는 놈이 생각하는 KTM (장문)앱에서 작성

듁듁

2024.05.13 23:45:48

조회 1932 추천 21 댓글 59

끝에 3줄 요약 있음

1. 잔고장

890 1290 소유해 본 적은 없지만 125,390 도합 1년 넘게 2.5만 넘게 타봤구

125부터 간단한 자가정비 하면서 타왔음

고배기 라인 관련 이슈나 고장증세들 많이 접해봤구

"누유문제" 이게 젤 유명하지 아마? 걍 적당히 탔는데 질질 흐르는건 절대 아님.

진짜 말그대로 오랑캐처럼 조지니까 나는게 99%임.

보닌도 적당히 조지고 390 타는 지인들도 적당히 혹은 낭낭하게 조지는데

2만 심지어는 5만 넘어도 누유, 잔고장 없이 잘만 타고 있음.

일제차보다 유잼 셋팅을 해놨는데 조져서 누유 안나길 바라는건..

도둑놈 심보아닐까?

다른 잔고장..? 글쎄다 퀵슆은 없어서 말 못하겠고 125 390 타면서 잔고장이라고

말할 수 있는게 음.. 진동으로 배터리 볼트 좀 풀린거?

고배기 라인도 말도 안되는 고장 못봤다 내 기억엔.

790,890은 냉각라인 문제 있는건 팩트라 이건 치명적인 중대결함 맞음.

2. 가성비

R3 800만원. 여기서 난 KTM이 그렇게 가성비 안좋다는 생각 안들어.

서스 브레이크 계기판 다 R3 압도하는데 880? 글쎄다.(R3 까는거 아님)

그리고 심심하면 프로모션 100만원 이상 때리는데 ㅎㅎ

아 슈듁은 국내정발가 씹하자라 그건 나도 커버 못침.ㅋㅋ

3. 부품수급 & 정비성

390라인까진 부품보유도 꽤 많이 하고 있고 고배기라인도 자잘한 소모품은

부품 주문해도 웬만하면 2주내에 옴. 실례로 리어 리저브 탱크 브라켓,볼트,

가스켓 주문 넣었을 때 1주일? 조금 넘게 걸림.

고배기 라인업 센터 드가면 몇달 씩 걸리는건 나도 모르겠음 ㄹㅇㅋㅋ

부품이 오래 걸리고 케템 센터들이 적극적인 수리 의욕이 없는 거 같기도 하고ㅋㅋ

4. 자가정비

카울도 까보고 뒷바꾸도 빼보고 오일도 갈아보고 블박도 깔아보고 다 했는데

별 렌치 필요 없음 육각,렌치,스패너로 다 됨ㅋㅋ

지랄맞은 구조는 절대 아님. 첫

탱크 들어내야 배터리 나온다던지 .. 소기어커버 까려면 기어페달도 풀어야 한다던지

그런거 없음ㅋㅋ 도전해볼 법 함.

3줄 요약

1. 일제차 생각하고 탈거면 케템은

2. 입문용보다는

3. 세컨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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