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크 경력은 15년쯤 되었고 스킬 하나 없는 초보야

고수형들이 보기엔 난 애기 수준이라 바린이들 위해서 적어볼께.

어렷을적부터 작은 아버지가 아메리칸 바이크를 타셧고

집에 치킨집을 운영해서 바이크를 쉽게 접하게 되었어

그냥 생각나는 순으로 적어볼께

오래된 바이크는 딱히 후기라고 적을 필요없겟지?

택트 : 요즘도 있는지 모르겟는데 가까운 곳 갈때는 택트타고 갓엇어 장보러 가거나 할때

뭐 이건 후기라고 적을만한게.. 없다..

시티에이스 : 요즘은 배달로도 안쓰니 넘어갈께..

VR125 : 어찌보면 첫 바이크라고 보는게 맞아

서빙해서 모은돈으로 삿는데 당시에 VF는 라이트가 한개인반면 얘는 쌍눈이라 꼴려서 탓엇어

탄건 반년정도 탓엇어. 양아치들이 훔쳐가서 없어졋어.

엑시브125 : 이것도 고딩때 고딩한테 삿는데 잘 타고 다녓어 뭐 어릴때라 연비 이런건 딱히 기억이 안 나지만

이것도 반년정도 탓엇다가 폐차했어.. 관리를 못햇거든 ㅎㅎ

CBR250R : 요녀석은 2종소형 따자마자 타기 시작해서 군 전역때까지 탓엇어. 어찌보면 방치에 가까운 정도지만

실 주행은 6개월정도? 탓던거 같아

장점 : 직빨이 좋았어 

단점 : 최고속이 130? 정도 였던거 같아

요약 : 저때로 돌아가거나 혹은 쿼터급을 탄다면 다시 타고 싶지 않다..

코멧250R : 어찌보면 바이크를 계속 타게 해준 애 같아. 당시에 180만원 주고 사서 정말 재밋게 탔어

빨간색 바이크 엿는데 얘 타면서 정말 만족했어 계기판상 180도 쏴보고 이거 타고 이곳 저곳 다녀봤지

RC포함해서 두 기종으로 5년정도 탓엇어

장점 : 만만한 중고 가격대 , 정비비 저렴

단점 : 현재 단종, 무거움 , 부품문제?

요약 : 저때로 돌아가거나 혹은 쿼터급을 탄다면 다시 타고 싶다. 

돈이 없고 바이크는 타고 싶고 하다면 난 지금도 추천해, 

싼 맛에 타고 혹시나 큰 돈 들어가면 폐차할 수 있다고 생각해

코멧250RC : R을 팔고 RC를 사봤지 그냥 궁금해서 산거였어 뭐가 좋은지는 잘 모르겠어

위랑 비슷해 , 단 흰색이엿어서 좋았다? 윗기종 두개 합쳐서 5년정도 탓엇어

CBR600f4? : 이게 맞나..? 완전 화석 바이크인데 룸메가 나 바이크 타는거 부럽다면서 따라 삿어

어찌보면 미들급 처음 타본거였는데 오래됐어도 빠르긴 하더라..

장점 : 존나쌋음 , 그리고 존나 빨랏음

단점 : 존나 뜨거웠음 , 고장이 퍽하면 낫음..

요약 : 그냥 어린마음에 한번 타기는 좋았는데 허벅지가 익는줄 알았어 그리고 퍽하면 고장이 나더라..

제일 싫엇던거는 소리였지 내꺼는 낮은저음이였다면 이 바이크는 고주파소리? 로 달리는 기분이였어 조용하긴한데 

어린나이에는 별로 엿지

코멧 650R : 바이크보다 차량을 더 많이 타게 되어서 코멧 정리하고 2주정도 있다가 아는형님이 무료로 주셧어

미들급은 미들급인지 빠르기도 빠르고 무섭더라.. 또한 너무 무거웠고 시트고도 높다는 기분이 들었어

장점 : 싸다 그리고 빠르다

단점 : 무겁다, 미들급에 비하면 느리다

요약 : 내가 2주를 쉬어서 그랬는지 다시 타라면 못 탈거 같다 브레이크도 좀 밀리는 기분이였고

너무 무서웠다 또이또이 하다해서 탓는데 너무 무섭더라..

YZF-R3 : 이직을 하면서 회사가 가까워 차 탈일이 없어서 정리 후 아버지 신차 뽑아드리고 삿던 바이크

주변에서 추천을 너무 많이해서 입문 했다   이 또한 5년정도 타고 있고 목요일날 판매하기로 했다

장점 : 가벼움,연비좋음,출력이 부족하지않음, 바린이에게 적합

단점 : 가끔 아쉬운 빠따감 

요약 : 정말 좋은 바이크였음, 이 바이크마저 내가 완전 습득한건 아니지만 지금도 타고 있고 츅육반을 안사게 된다면 다시 R3로 탈 의향이 있을정도

왜 쿼터급에서 추천하는지 알 수 있었음

닌자400 : 지인이 사고나서 수리 후 일주일정도 경험해본 바이크

R3랑 비교하자면 R3 국산차정도 닌자400은 벤츠 정도이지 않을까?

장점 : R3랑 다른 맛, 빠다감

단점 : 수리비... 수리기간..

요약 : 내가 비유를 과하게 했는지 모르지만 쿼터급에서 만큼은 저정도라고 개인적으로 나는 느껴

돈 있고 바이크 없이 수리기간 버틸 수 있다면 R3보단 닌자400을 추천해

물론 나는 R3를 선택하겟지만.. ( 수리기간 너무 길어..비용도 비싸고 )

하야부사 : 아는형님꺼 한 바퀴 타고 내 급은 아니라고 생각해

바린이라면 절대 타지마 완전 타지마

장점 : 엄청 빠름 

단점 : 엄청 빠름

요약 : 나쁜말로 바린이인 너한테 이거 추천한다는건 죽으라는거야 ^^

R1 : 일주일정도 타봄, 아는형이 해외가있는동안 경험해보라고 빌려주심

 쿼터급 오너인 나한테는 빠르고 좋은 바이크였어 난 야마하를 의외로 좋아 하는거 같아. 특히 디자인이 내취향

R6 : 이건 지인이 타서 몇번 경험해본게 전부

숏다리인 나에게는 너무 힘들었음.. 포지션도 꼭 타고나면 온 몸이 아팟어

힘든 포지션에 긴장까지하니까 처음으로 손 아귀가 아팟던 바이크..

클런치,브레이크가 항시 대기중이였고 클런치를 얼마나 꽉 잡으면 손아귀가 심하게 아플정도..

좋은 바이크이지만 숏다리인 내가 타기엔..아니야..

s1000rr : 싸게 주신다해서 타보라고 했는데

너무 뜨거움.. 난 허벅지가 열에 약한가봐..

너무 뜨거워서 탈수가 없엇어.. 이런거보면 난 리터는 못 갈꺼 같아..

R1000R : 솔직히 리터급에서 너무 좋앗어 무슨 모드? 그것도 해주셔서 편하게 탓엇어

열도 의외로 막 못타겟다 이정도는 아니였고. 다만 현재 출퇴근거리가 왕복 15키로라

데일리로 쓰기에도 무리고 동선내에 일반유 조차 넣을곳이 없어서 돌아와야 하는 수준이라.. 

글이 많이 서툴러서 미안해. 근데.. 바린이라면

천천히 올라와도 괜찮아. 이중지출이라는 말 많이 듣는데

제꿍 한두번만 해도 그 이중지출 다 매꾸고..

쿼터에서 올라가면 정말 더 재밋어진다고 하는데 그 경험을 놓치자나..

지금 나보고 엔트리 가라면 되게 답답하거든..

바이크를 타야지 끌려가진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