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누히 이야기를 해왔는데 개인간 거래는 절대로 하지 말라고 했었음

이게 왜 그런거냐면 판매자가 작정하고 속이면 구매자는 절대로 속을 수 밖에 없고, 법적으로 보호 받을 수 있는 부분이 단 하나도 없음

개인간 거래는 돈이 입금되는 거래완료 그 순간부터 모든 책임은 구매자에게 주어지고 판매자는 모든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워짐

극단적인 예를들어서 A가 B에게 중고 오토바이를 팔았는데 끌고가는 도중에 시동이 꺼져서 센터로 갔는데 엔진 이상이라고 나왔다한들 절대로 판매자에게 책임을 물을 수 없음

이게 왜 그런거냐면 구매자 또한 물건을 철저하게 확인해야할 거래전 의무가 주어지기 때문임

판매자가 대놓고 속인다면 당연히 사기 혹은 기망에 해당하겠지만 어떤 바보가 대놓고 속이겠음? 다 작정하고 속이는거지

미리 고지하지 않은 부분 또한 구매자가 물어보고 확인해야 할 부분인거고 그런 부분을 미처 확인하지 못하고 거래를 완료했다면 완료 시점 이후로는 절대 판매자 귀책사유를 물을 수 없음

그래서 내가 개인간 거래는 절대 하지 말라고 하는거임

오토바이 특성상, 특히 중고거래 중 저렴한 매물이나 연식이 좀 된 매물들은 판매자나 구매자나 둘 다 양아치 사회 밑바닥일 가능성이 매우 높고 이런 새끼들에게 높은 도덕심을 바라는건 멍청한 짓임

철저하게 의심하고 뜯어보고 해야하는데 그럴 실력이 없다면 안사는게 맞음

그래서 개인간 거래가 아닌 업체에서 구입하는게 맞는거임

업체는 매장을 열어 사업자를 걸고 판매하는 곳이기 때문에 판매 이후에도 일정기간 판매자에게 상당한 책임을 전가할 수 있음

업체가 작정하고 속이더라도 공식서비스센터에 가거나 유명한 검사 업체에 가서 맡기고 엔진 미션부터 쭉 스캔해보면 업체 책임을 물을 수 있음

그렇기 때문에 개인 거래는 지양하고, 꼭 업체와 거래를 해라

만일 업자들도 싫다면 그냥 신차 뽑는게 맞다

솔직히 오래된 연식의 중고차는 구입 안하는게 맞는거고, 최근 연식의 오토바이를 사는게 좋은데 그럴바에 신차 뽑는게 낫다

신차가 무이자 할부도 가능하고, 신차 박스까는건 또 다른 경험을 하게 해주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