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글?) 일본 숙소 묻는사람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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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글?) 일본 숙소 묻는사람이 많아서...앱에서 작성

세인토

2024.09.09 13:02:12

조회 1294 추천 16 댓글 39

요즘 일본가믄 규슈에서만 놀아가지고

다양한 숙소 정보는 없고 이번에 내가 간 곳 2곳의 정보만 적음

1. 유후인 료칸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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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인 역과 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3~5분거리

관광 골목이랑 그리 멀지도 않고 옆에 마트도 큰거 하나 생겨서 장보기도 좋음

가격은 1박에 20만원선(2인 기준), 3인 넘어가면 모르겠음

조식은 제공하나 석식은 주지 않는다. 근처 식당서 해결하거나 마트서 장보고 방에서 먹어도 됨.

조식은 그냥 일본 가정식으로 나오고 호불호갈리지 않게 먹을 수 있는 수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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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과 같이 총 3개의 프라이빗 온천을 가지고 있고.. 예약제로 체크인 시 주인 아저씨가 언제 이용할거냐고 물어보심

직원분들은 대부분 고령이고, 주인 아저씨 말고는 다 일본어밖에 안하심

주인 아저씨는 영어까진 가능하고 한국말 할 수 있는 직원은 없음

다만 한국인이 많이 오기 때문에 파파고 돌리든 해서 소통하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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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은 건물 아래에 위치하고 있으나 주차칸은 얼마 없음

앞에 유료 주차장이 따로 있기도 하고 대부분 기차 혹은 버스로 오니까 숙소 주차장이 가득차있는 일은 잘 없음

2. 구로카와 온천마을의 후모토 료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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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여행기 막바지에 나올 숙소긴한데..

아소산 근처에 있는 작은 온천마을로 센과치히로의 배경이 된곳이라하지만 잘 모르게슴

거기에 있는 여러 료칸 중 하나로, 그나마 가성비가 있다고 하는 곳인데..

1박에 40만원선임(2인 기준) 역시 3인 넘었을땐 몰?루

조식과 석식(가이세키)를 제공함

마을이 작고 시골이라 암것도 없다보니 식사는 전부 료칸에서 제공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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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카와에서는 료칸마다 프라이빗 온천들을 가지고 있고, 후모토도 그러함

사용방식은 그냥 가서 사람없으면 들어가서 쓰면됨

인기있는곳은 위 사진의 두 번째 온천인데 수심이 150cm나 된다.

물론 전부 그렇진 않고 나무 작대기 걸쳐있는 곳이 깊은곳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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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세키는 잘 나오는 편이고 음료는 시키면된다.

퇴실할 때 계산하는 방식임

코스요리로 제공되고, 양도 적당한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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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는 일반 차량이라면 구로카와 마을의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면됨

나는 저때 바이크가 한대라 저기 대라고 해주긴 했는데 단체로가믄 어케될지 몰?루

길이 협소하고 경사가 꽤있으니 운전에 조심해야함

아, 작년까진 한국어에 능숙한(한국인인거 같았지만) 직원이 있었지만 올해는 없었음 그만둔거로 보임

다들 영어는 기본적으로는 되나(한국인 영어수준) 와세이 에이고라 알아듣기 힘들수도 있음

그냥 파파고 돌리자

규슈에 놀러간다면 추천하는 숙소들임

구로카와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힘드니 렌트카나 오도방 여행하믄 들러보셈

고정닉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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