람보 차량을 조회해보니 우라칸 스파이더 2020년식이다

차량 출고가는 기본 깡통이 3억 2천만원이고 옵션 좀 넣으면 4억까지도 감

그럼 그냥 러프하게 그 중간인 3억 6천으로 계산하겠음

우라칸 출고 후 5년차이고 보험개발원에서 차량가액으로 지정한 잔가율은 0.391임

이걸 계산해보면 1억 4천만원 가량이 나옴

만일 람보르기니를 전손처리 하게 되면 현금 1억 4천만원을 받을 수 있는데 보험사에서 전액 다 주지 않음

포때고 차때고 하다보면 1억 4천에서 몇천 깎인다

근데 만일 아반떼 차주가 100:0 인 상황이 아니라면???

예를들어 아반떼가 7이고, 람보가 3이라면

람보는 1억 4천에서 70%만 받을 수 있으니 9800만원 받을 수 있고 이마저도 보험사에서 다 안준다고 했지? ㅋㅋ

이래서 사고가 나면 좆된다는거임

유명한 클래식카들... 가치로 환산할 수 없는 옛날 명차들도 사고나거나 침수 같은걸로 전손처리 받게되면 실제 가격이 몇억일지라도 단돈 50만원 밖에 못받는 경우 허다하다

저 아반떼는 대물 1억만 들어가있어도 충분히 보상 다 됨

그리고 보험할증 어쩌고 하는데 보험사에선 10억을 배상하더라도 한번에 할증되는 금액이 30%를 넘지 않음

아반떼 같은 경우 나이도 있는 것 같고 '아마도' 30-40만원 정도 보험료를 낼것으로 보임

그럼 여기서 30% 할증이라서 올라봐야 9만원에서 12만원 정도 할증되는거고 이건 3년간 유지가 됨

즉 27만원에서 36만원 더 내는거라서 좆도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