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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민주 "단체 견학 취급하나" vs 방통위 "수십명 끌고 와놓고"
야당 의원들이 공영방송 이사 임명 과정을 들여다보겠다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찾았습니다.직무가 정지된 이진숙 위원장을 대신해 김태규 직무대행이 있었는데 야당 의원들을 향해 "수십 명을 끌고 왔다"고 했다가 결국 사과하는 일도 벌어졌습니다.방송통신위원회 현장검증은 충돌의 연속이었습니다.야당 의원들은 공영방송 이사 임명 과정을 기록한 회의록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지만 김태규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은 인사 관련 자료를 공개하려면 위원회 의결이 필요하다며 자료제출을 거부했습니다.김 직무대행이 국무회의 때문에 오후부터 참석한 걸 두고도 설전이 벌어졌습니다.결국 회의 자체를 인정하지 못하겠단 발언까지 나왔고 현장에선 고성이 오갔습니다.결국 김 직무대행은 해당 발언에 대해서 사과했지만 충돌은 계속됐고 이내 회의는 비공개로 전환됐습니다.민주당은 9일 방송장악 청문회를 열어 공영방송 이사 임명 과정의 불법성을 재차 검증하겠단 계획입니다.이런 가운데 9일 국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 직무대행은 "절차와 형식의 미흡으로 정당한 소환이라 보기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습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05037Q. 민주당 의원들이네요. 버스타고 단체로 어디 갔나요?A. 네. 민주당 과방위 소속 의원들이, 오늘 방통위 사무실을 찾았다가 단체 견학 취급 받았다며 화가 잔뜩 났습니다.현장 검증을 하겠다며 찾아간건데, 시작부터 방통위와 신경전이 치열했습니다.Q. 야당 의원들, 뭘 검증하겠다고 간 거에요?이진숙 위원장이 공영방송 이사진을 선임하는 과정에 불법성은 없었는지 따져보겠단 건데요.김태규 위원장 직무대행이 오전에 국무회의에 가면서 자리를 비우자 더 화가 났습니다.Q. 김태규 직무대행 와서 자료 제출했어요?오후 2시 쯤 오긴 왔는데요.와서 해결이 된 게 아니라 목소리만 더 커졌습니다.자료 공개를 못하겠다고 해서요.Q. 자료 공개를 왜 못하는 거에요? 국회의원이 달라면 줘야죠.방통위는 민주당 탓이라고 하는데요.비공개 자료를 공개하려면 의결이 필요한데, 민주당이 탄핵소추안을 통과시켜 이진숙 위원장이 직무정지가 됐죠.김태규 직무대행 1인 체제가 됐고, 1인 체제에선 의결이 불가능해 공개할 수 없다는 겁니다.https://n.news.naver.com/article/449/0000282034
작성자 : 정치마갤용계정고정닉
정부 “진료 협력병원 육성…전공의 의존도 20% 이하로 낮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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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의갤러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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