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최상위층은

본격적으로 재택근무 도입했음

IT 유망기업들 지금도 일주일에 하루 출근하고 나머지 재택

주4일제 되네 마네 하는 시대흐름 상 곧 365일 재택근무임

코로나때문은 아님. 코로나가 시기를 앞당겼을 뿐 재택근무는 필연임

반면 재택근무 대체 안되는건 현장에서 굴러야 되는 중소기업이나 공장노동자 3D직업들

이말인즉슨 지금까지는 지하철 타고 출근한다 하면 역세권에 사는구나 하는 부러움으로 받아들였지만

앞으로는 지금 빨간 광역버스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과 같은 안쓰러운 느낌으로 받아들여진다는거임

괜히 연예인들 앞다퉈서 빌딩 파는게 아님

이번에 해운대 50억 오른 실거래도 서울사람이 실거주 목적으로 75억 무대출 현금박치기 했다는데

서울이 시장바닥이 될 것을 내다보고 해운대로 이사하는거임

앞으로 서울은 청담 성수 한남과 같은 한강벨트만이 부자동네의 명맥을 유지한다

강남역 광화문역 신도림역과 같은 도심은

GTX 연결되는순간 서울 도심 거리는 경기도 외곽 싸구려 아파트에서 출근한 외노자들과 하층민 노동자들로 가득차게 된다

서울 도심 전체가 탑골공원이 되는 것이다

재택근무가 가능한 상류층 부자들은 이들을 피해서 해양, 자연 레저도시로 이주하게 된다

그 시작은 해운대와 서판교고

향후 부동산 하락장 와중에도 속초 여수 등등 해양도시들의 고급 아파트가 눈부신 상승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가 부족한건 고급 아파트 시장에는 오히려 호재가 될것이다

소셜믹스가 일어나지 않고 재택근무 가능한 최상위층만 거주자격이 주어진다는 뜻이니까

앞으로 부자의 이미지는 해운대 속초 여수 바다위에 있는 아파트 주차장에서

요트 끌고 나와서 치맥데이트 하며 재택근무하는 모습이 될 것이고

강남역을 5분에 가느니 광화문역을 10분에 가느니 하면서 역세권 찬양하면

부자는 커녕 빨간버스 타고 출근하는 사람들이랑 같은 취급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