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 위에 700 시작인거같겠지만

처음에 게임으로 3천정도 벌었던거랑 군적금이랑 부모님 지원 좀 얹어서

4월 2천 5월 2천 했는데 들어오자마자 도지끝물에 하락장 다처맞고 멘탈나가서 btc랑 선물건들다가

700 남았던거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00남았던걸로 8~9월에 수익률200% 이상내서 얼추 좀 복구해놨던건데

9월말에 원금 코앞에 오니까 괜히 설레가지고 코린이때 말고 안하던 풀매수 몇번했더니

10월초 잡코설거지장에 토막나고 누사이퍼 상따안하고 하따하다가 다 날려먹었음 ㅜㅜ

누사이퍼 상장 당일새벽에 1400 물타기매수 걸어놨는데 1450에서 반등나와서 심지어 탈출도 못함 시발..

2700왔을때 -20% 고민 수십번 수백번했는데 안했더니 결국 다시 -50퍼찍혀서 포기.

중간에 출금도 한 300정도? 밖에 별로 안했어서 결국은 다시 700~800정도 남아있는데

예전에도 700으로 한 번 올라갔다가 내려온거라 

다시 시작할 자신이 없네 ... 시간도 존나 아깝기도하고 몸도 존나 피곤해지는거같고 

물론 내 나이에 4천이란돈은 결코 적은 돈은 아니지만, 내 인생에서 4천이란 돈이 없다고 바뀌는 건 없을거같아서 그냥 체념한 상태...

이정도 손실은 예전에도 한 번 봤었고

가끔 빗갤에 올라오는 억대시드형들 손실에 비하면 내 시드는 애들 장난급이니까 뭐

정 안되면 나중에 일해서 벌면 되는거겠지... 나도 코인 시작한 의도는

부모님이 돈걱정도 덜어드릴겸 영앤리치 한 번 누려보고 싶어서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던건데 도통 잘 풀리지가 않네 후.. ㅠㅠ

일단 이 풀매수 좀 어떻게 고쳐야되는데 시발 정신병원가야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