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글을적고있는데 눈물이나네요...

저는 인천에 살고있고 작게자영업같은 사업을하고있습니다... 홀어머니와 아내 그리고 2살난 아기와 함께 살고있습니다... 일단 이렇게 안좋은 내용을 보게 해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저도 어찌해야할지를 몰라 이렇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글을 씁니다... 결혼을 하면서 부터 부모님을 모시고 살게됐는데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부터 일이 점점 없어지고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늘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때에 하지말았어야 할 코인을 했습니다... 빚은 쌓이고 이제 어찌할도리가 없네요 지금은.... 아이와 아내에게 미안해서 가족과 요앞공원도 잠깐가보고 아들도 안아주고... 월요일날 자살을 하려고 합니다......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이렇게 내용을 남겨드려서 너무 죄송합니다 처음에 이제까지 모은돈 2억이라는 돈을 넣어 코인을하다가 빗썸에서 퀸비 엘리시아 등을 잘못타 큰하락장을 맞아 1천만원까지 떨어지고 전전긍긍하다가... 21년불장때 유튜브를 보다가 마진이라는걸 접했습니다...그곳에서 어느정도 거의 잃은돈을 복구를 했습니다... 그때 그만했어야하는데 못낸세금이랑 밀린것들 처리를 했어야하는데.... 조금만 더 벌자는 욕심이 큰하락을 겪으며 모두날라갔네요 다시할수있겠지...하며 와이프를 설득해 대출을 5000만원 정도 대출을 했지만 이제 모두 0이됐네요....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겠어요... .....자살하려고합니다 대출이 5000에 세금도 코로나시작하고 22건이나 연체가되어 7000정도가 되고 집은 가압류상태에 카드값 매장임대료 등... 이제 주말이 지나고나면 밀려들기시작할텐데 너무 무섭고 두렵고...극단적인 선택만 머리속에 가득합니다.... 국세체납이란게... 너무무섭고 가압류통지서가 계속오는데 매일밤 잠을 설치고있네요... 그때처리를할걸 왜 제가 이런선택을해서 모두날렸는지...후회만하게되네요... 눈물이나네요... 책임감없는 사람인줄알고있고 염치없고 바보같은사람인줄 알고있습니다... 그리고 이제막 말하기시작해서 눈에 넣어도 아프지않은 우리아들... 나만믿고 매일 사랑한다는 카톡하는 와이프 그리고 엄마... 이제까지 성실하게 살았다고 생각하는데 코인의 마지막이 이렇게 되어버렸네요... 힘들때 차라리 쿠팡맨이나 노가다를 할것을 들어가는 비용너무커 이제감당이안되네요.... 극단적선택만 선택지에있는것같네요.... 미안해...아빠가미안해...엄마죄송해요... 사랑하는와이프...끝까지함께 못해줘서 미안해.... .....사실 흘려 넘겨도 상관없을 저같은사람이지만 ... 알고있지만 죽기전에 혹시나 할수있는건 해보자 하는 마음에 글을 한번써봅니다....너무죄송합니다.. 혹시나 .. 혹시나 하는 바램에 글을써봅니다.. 혹시나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면..... 아.....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 조금이라도 도와주시면 평생은인이라고 생각하며 살겠습니다 코인은 이제그만하고 지금하고있는일 열심히하며 살고싶습니다 진절머리가 나고 하루종일 차트를 보고있는 제가 싫네요 왜이렇게됐는지 모르겠네요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됐는지... 가족에게 미안하고 미안하고... 미안하네요 조금이라도 도움을주시면 살고싶습니다.. 도움을 바랄곳이 이곳밖에없어 마지막으로 글써봅니다 너무죄송합니다 그냥 넘어가도 아무상관없지만... 지푸라기 라도 잡는심정으로 올려봅니다... 박윤호 010 8 6 74-0053 농협 352 0599 7081 11 혹시나 의심드시면 연락주시면 다 드리겠습니다.... 부디 그냥 지나처 가지말아주세요..... 제발 살려주세요.....죄송합니다 무책임한 가장이 죽기전에 티끌같은희망을 가져서 너무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