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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 작품이 존재하는 앨범 커버들에 대한 이모저모
1.앨범 : Fleet Foxes - Fleet Foxes [2008]원본 : Pieter Bruegel the Elder (피터르 브뤼헐 더 엘더) - The Dutch Proverbs (네덜란드 속담) [1559]약 100개 이상의 네덜란드 속담과 관용구가 포함된 그림. 당시 유럽 사회를 비판하고 풍자하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함해당 그림을 왜 앨범 커버로 사용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언급로빈 펙놀드 : 처음 이 그림을 보면 평범한 시골풍 그림이지만, 자세히 보면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어요.강에 동전을 뿌리는 남자들, 불에 타고있는 사람들, 살아있는 양을 깎는 사람들,나무뿌리처럼 생긴 이상한 남자가 개와 함께 앉아 있기도 해요. 정말 이상한 일들이 벌어지고 있습니다.첫 인상은 그저 예쁘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지만, 그러다가 그 장면이 이상한 혼돈이라는 것을 깨닫게 돼요.사실 그대로를 받아들이지 못했다는 것과, 첫인상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이 좋았어요여담으로 해당 그림을 소유한 베를린 박물관의 허락을 맡는데에는 그 어떤 어려움도 없었다고https://www.youtube.com/watch?v=bepPFNnaviA2.앨범 : Sonic Youth - Daydream Nation [1988]원본 : Gerhard Richter - Kerze (양초) [1983]포토리얼리즘을 표방한 작품. 고로 사진이 아니라 그림임시리즈로 제작된 그림이라, 약 20점의 베리에이션이 있음https://www.gerhard-richter.com/en/art/paintings/photo-paintings/candles-6/?p=1&sp=32앨범 커버 뒷면의 그림 또한 Gerhard Richter의 작품 중 하나이며원본 작품은 2011년 경매에서 1,200만 유로에 판매되었다고 전해짐여담으로 소련에서 문화적인 탄압이 있던 시절에 발매된 해적판이 존재하는데,흐릿한 그림이 아닌 선명한 사진을 사용하여 묘한 대비를 이뤘음 ㅎㅎhttps://www.youtube.com/watch?v=10rLJjBLQZ83.앨범 : Killing Joke - Killing Joke [1980]원본 : Don McCullin - (무제) [1971]영국의 사진기자 돈 맥컬린이 1971년 런던데리 보그사이드에서 영국군의 가스 공격을 피해 도망치는 무리를 찍은 사진몇 달 후 해당 사진 인근에서 피의 일요일이 발발하기도 함표지/속지 편집 및 보정은 Mike Coles가 담당함굳이? 싶지만 해당 사진의 정확한 위치가 어디인지 탐구한 블로거의 고된 기록이 존재하기도..https://vassifer.blogs.com/alexinnyc/2016/04/back-to-the-bogside-the-search-for-killing-jokes-wall.htmlhttps://vassifer.blogs.com/alexinnyc/2016/04/back-again-to-the-bogside-revenge-of-the-killing-joke-wall.htmlhttps://www.youtube.com/watch?v=zfO3waEOU2o4.앨범 : Weezer - Pinkerton [1996]원본 : 歌川広重 (우타가와 히로시게) - 蒲原 夜之雪 (간바라, 눈 내린 밤) [1833]에도 시대의 우키요에 작가인 우타가와 히요시게의 대표작 도카이도 53차(東海道五拾三次)의 그림 중 16번째 지역인 '간바라' 지역을 표현한 목판화작품에 감도는 특유의 고요함과 눈의 질감을 멋지게 표현하여, 도카이도 53차 시리즈의 중에서 단연 최고의 그림으로 평가받는다고 함이외의 도카이도 53차의 작품들은 여기에서 확인 가능 : https://bunka.nii.ac.jp/heritages/detail/537079리버스 쿼모가 이 앨범커버를 사용한 이유는 당시에 음악적인 영향을 많이 주었던 전 여자친구 Jennifer Chiba (훗날 엘리엇스미스의 애인이 됨)가 보냈던 엽서의 뒷면에 해당 그림이 있었기 때문이라고.더불어 쿼모가 케임브리지에서 느꼈던 겨울의 외로움을 느꼈기 때문이라고도 말함https://youtube.com/watch?v=hdrAsZ7ebuc물론 핑커튼 자체가 동양적인 분위기를 내포하고있기도 함. 여러가지 요소들이 결합된 느낌5.앨범 : XTC - English Settlement [1982]원본 : Uffington White Horse (어핑턴의 백마) [1000 B.C.]영국 중남부 옥스퍼드셔 지방의 소도시 어핑튼 남쪽에 존재하는 110m규모의 거대한 그림해발 261미터의 구릉 꼭대기를 말 모양으로 파낸 후 분필의 원료가 되는 백악 자갈을 채워 넣었다고 함명확한 기록이 없어 어떤 의도로 언제 만들어졌는지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고 약 3000년 전에 만들어졌다는 과학적인 정보만 남아있음https://www.youtube.com/watch?v=hN0j0Qk9Kaw매년 자원봉사자들에 의해 다시 분필로 칠해지고 복원되고 있지만, 점점 변형되고 훼손되는 중이라고 함짤막한 정보는 여기에서 확인 가능 : https://www.hows.org.uk/personal/hillfigs/uff/uffing.htmXTC는 오랜 역사를 가진 어핑턴의 백마가 영국의 강력하고 역사적인 상징이라 생각하여 앨범 아트로 선택했다고 함https://www.youtube.com/watch?v=kjt7AdLYT2w6.앨범 : Yellow Magic Orchestra - BGM [1981]원본 : 미국 잡지 광고 [1960s]별건 없고 레퍼런스들을 뒤지던 중 잡지에 올라온 칫솔 광고의 사진을 수채화로 그려낸 것 뿐이라 함https://www.youtube.com/watch?v=G2d37oySCfk7. 앨범 : Current 93 - All the Pretty Little Horses [1996]원본 : Giovanni Bragolin - Crying Girl [1950s]수많은 우는 아이들의 그림을 그린 수수께끼의 이탈리아 화가 Giovanni Bragolin의 작품 중 하나.1960년 ~ 1970년대 영국 가정집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그림들이었다고 하는데,1985년쯤 불탄 폐허 속에서 이 그림들의 사본이 끊임없이 발견되어 '저주받은 그림'으로 낙인이 찍히고대부분의 사본들이 폐기되었다고 전해짐https://www.youtube.com/watch?v=6nSdkrg09A8관련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화재가 언급되는 곡이 수록되어 있음8.앨범 : Arcade Fire - Reflektor [2013]원본 : Auguste Rodin (오귀스트 로댕) - Orpheus and Eurydice (오르페우스와 에우리디케) [1893]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조각가 로댕의 작품.지하 세계에서 죽은 아내를 구출하려다 실패한 재능 있는 음악가 오르페우스에 대한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나타낸 작품임때문에 앨범에서도 Awful Sound (Oh Eurydice) 와 It's Never Over (Hey Orpheus) 라는 곡이 존재하며, 묘사되어있음https://www.youtube.com/watch?v=gzgjaUQVbhkhttps://www.youtube.com/watch?v=XfDPX7tKyFE매우 아름다운 곡들임..9.앨범 : Have a Nice Life - Deathconsciousness [2008]원본 : Jacques-Louis David (자크루이 다비드) - The Death of Marat (마라의 죽음) [1793]프랑스 혁명 지도자 장 폴 마라가 샤를로트 코르데에게 찔려 욕조에서 죽은 모습을 묘사한 그림.레딧에서 진행됐던 AMA에 의하면 그림을 직접적으로 레퍼런스 삼은 앨범은 아니라고함.우울한 분위기와 죽음에 대한 주제 정도만 겹치는 듯여담으로 Andrew Bird - My Finest Work Yet 에서도 해당 그림을 오마쥬한 바가 있음https://www.youtube.com/watch?v=sXyRAsBp998끝
작성자 : 새벽애고정닉
첫 계류 다녀왔어
사건의 발달.. 계류가기로 마음을 먹은건 대충 6월쯤펜션을 놀러갔는데 앞 계곡에서 다이소 잠자리채 휘두르다가 응애 산천어를 잡아버림얘 잡고 나서 산천어 30cm 잡는 상상하면서 도파민 대 분출 장비를 모으기 시작했고 이제 얼추 다 모았다고 생각하고 같은 곳으로 출발6시반쯤 도착해서 주차하고 30분쯤 우회하고 돌 넘고 어떻게 올러가니 첫번째 그럴싸한 곳 발견근데 여기서부터 문제가 발생했음 내 생각보다 물살이 너무 쌤유튜브에서 사전학습으로 시청한게 업스트림이라서 이때까지는 업스트림만 시도함그러다가 스피너가 끼어서 상체 숙이고 줍는데 베스트 지퍼가 열려있던 것눈 앞에서 태클박스 떠내려가는거 지켜봄 이때 당시 오전 7시반진지하게 하산 준비 마음이 무너져 내림.. 첫 계류에 중꺽마 따위는 없었다..진짜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내려가면서 어디 걸려있어라 제발 하면서만약에 회수한다면 착하게 산다고 다짐하며 5~10분쯤 내려갔는데 천만 다행으로 떠내려가다가 걸쳐져 있던거 발견손이 달달 떨리더라(내 20만원)매일 밤 유튜브랑 갤에서만 보던 환경에 놓여있으니 감개무량여기까지 업스트림 시도했는데 물살이 내 생각보다 너무 강하더라그래서 같은 장소 위쪽으로 이동다운스트림을 시도했어 내 상상은 이랬는데현실 절망 ver..몰론 캐스팅도 개같이 못했는데 그거야 몇번 하다보면 한번은 넣을 수 있었어문제는 릴링하면 저렇게되서 걍 포기함모유튜버 님이 말씀하시길 "계류는 어디서 튀어나올지 모르는 맛이다." 라는 말을 믿고맘에 들어보이는데 있으면 계속 캐스팅함 (몰론 원트에는 못했음 최소 4~5트한듯)여기서 문제를 느꼈어 편광이 없거든 그래서 계속 심봉사마냥 두리번거리고 루어를 못 찾음막상 찾으면 유속따라 갑자기 아래쪽에서 나타나거나 릴 다 감겨서 틱 하고 미노우 걸림그래서 유속 쎈곳은 과감하게 스킵하기로 결정 + 시야가 보이는 곳을 공략하기로 함그렇게 찾은 곳포말 아래는 수심 대략 2m는 되어보였고 계속 쓰던 메테오라에서 BTK 스위머로 바꿨음대략 10분정도 쑤셔봤지만 솔직히 입질 느낌도 모르겠고 체이스도 안보여서 포기다음 포인트 발견 그래도 여기는 물 안이 보여서 여기로 결정다시 메테오라로 바꾸고 하던 도중 검은 물체가 쫒아오고 낚시대에서 진동 울리길래 챘더니 부르르 떨림결과는 이랬지만..마음속으로는 뭐라도 잡았다, 물면 이런느낌이네 까지는 알아서 나름 만족함그리고 이런 친구들 나오면 산천어는 없다는 말을 또 주워들었기 때문에 해당 포인트도 스킵그리고 다시 거슬러 올라감 물 시원하고 소리도 경치도 좋고 기분은 좋았음그렇게 찾은 포인트 여긴 ㄹㅇ 무조건 있다라는 감이 딱왔음왼쪽으로 조금 이동하니 물속도 나름 보였고여기서 첫 체이스를 봄 밖에서 봤는데도 꼬리가 빨갛고 일단 크더라그동안 봤던 검은 물체는 다 버들치? 버들개? 였던듯 ..내 발 앞에서 도망 갔는데 그러고 다시 안나타나서 속상 ㅠ한 마리 봤으니 기운내서 더 올라가봄무조건 있을거 같은 곳 또 발견또 체이스보고 끝남 슬프긴 했는데 쫒아오다가 1m정도 앞에서 다시 휙 가버렸음 입질도 아예 없었고시간도 어느덧 12시를 향해가고 있었고 아무리 발 담그고 있어도 상체는 덥더라하지만 수온계는 없어서 온도는 몰랐음 이때 수온계 필요성 느낌 ㅠ그래서 생각한 산천어도 시원한데 그늘에 있겠지놀랍게도 생각이 어떻게 들어맞았으나 또 체이스보고 땡;오늘은 이만 하산함 배도 고팠고 편광 없다는 체감이 점점 심해져서 못하겠더라처음 가봤는데 시원해서 좋더라 일단 펠트화는 안 샀으면 진짜 죽었을 듯사실 오늘은 원래 비와서 못할거라 생각했고 구경삼아 간거였는데 좀 올라가니까 그래도 할만한 곳들 있더라사진은 안 찍었지만 비와서 갈대 엎어지고 부산물 떠내려와 걸려있는 곳들도 많았는데 좀 무서워서 슥슥 지나감산천어들 계속해서 체이스만보고 꼬시질 못하니까처음에는 내 실력이 문제겠지 했는데 내려올때쯤은 누가 왔다가 간건가 싶기도 했어 진위는 모르겠음아무튼 오늘 편광없는게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라는거그리고 눈파리는 그렇다고 치는데 거미줄이 진짜 하드코어네 진짜 정글칼 마체테 하나 차고가야하나 싶음결과 : 꽝 - 미노우 4만원치 증발다음에는 산천어 잡아서 올릴게
작성자 : ㄱㄱ연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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