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현재 제일 거품낀 음식 두가지가있다면 첫번째 갈비탕. 두번째 평양냉면이다.

근데 지금은 평양냉면에 대해 말해보자함

평양냉면은 일단 걍 좆거품임. 쌀국수만큼 육수에 고기가 많이들어가지도않고. 냉면에 고기가 푸짐하게 나오는것도아니고. 순메밀로 반죽하는것도아니고.

반찬이 잘나오는것도아닌데 존나비쌈 게다가 매년거의 천원씩오름 이제 한 만삼천원하나? 앰뒤새끼들

나도 평양냉면을 첨부터 싫어한건아님 5년전인가 봉피양에서 팀장님이 고생햇다고 사준 냉면(평양냉면인지도몰랐음)먹고 와 시바 무슨 이런맛이있지.

은은히 떙기는 맛 이게 진짜 고급냉면이구나. 라는 생각을했다. 그뒤로 평냉에 빠져서 우레옥, 한일관 이런데다니면서 매년 먹었었는데. 최근에 을지면옥을 가고

싀바 이딴걸 왜먹었을까 라는 현타가왔다.

내가 최근에 먹은 평양냉면맛은. 고기향이나는 소금물 그 자체였다. 와 이걸 왜 이돈주고먹으면서 찬양했을까 현타 오지게왔다.

따지고보면 평양냉면에 msg가 안들어가는것도아니다. 그 차가운국물에 맛을 내고 그정도로 간을하려면 소금이랑 msg 오지게쳤을거다. 

게다가 고기는 왜그렇게 조금들어있는지..  차라리 리얼 고깃국물 먹고싶으면 쌀국수를먹지.. 왜 그돈내고 그걸처먹나..

일부에서는 메밀의 매력때문에 평양냉면을 선호하는 사람도있다. 근데 메밀이 솔직히 맛있냐? 부모님이 강원도출신이라 막국수 좋아하시는데 옛날엔 먹을게없어서 먹은게 메밀이다. 그냥 보리처럼 맛없어도 그냥 배채울려고 먹었던겨.. 지금은 그게 일본영향인지모르겠는데 고급음식이되서 온갖비싼척을 처해대고있다. 난 이해가안됨. 대체 메밀향을 느껴서 뭐하려는거지? 메밀향느낄려고 식초도 안넣고 겨자도안넣고 처먹고 그럴거면 그냥 메밀을 씹어먹지 ㅁㅊ조센인들은 왜그렇게 유난떠는척을 하는지 이해가 안됨.

그리고 요즘 평양냉면집(일부를 제외하고)도 거의 프렌차이즈화 되어있어서 국물같은거 본사에서 받아오더만 13000~14000원이나 되는 돈내고 먹어야할 이유가있나 싶음.. 그러면서 이거 맛있다고 느끼는 사람은 오지게 미식가인척하고 맛없다고 반론제기하는 사람은 똥입취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