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다뤄볼 제품은

더본몰이 있는 "본가 스지 도가니탕"이다!

이 광고의 문제는

1) 사골을 직접 끓이는 사진

2) "사골부터 정성들여" 로 시작하는 문구이다

즉 광고대로라면, 이 제품은 100%는 아니더라도

일부분이라도 "사진처럼 뼈사골"을 직접 끓여서 육수를 냈어야 한다!

(실제로 직접 끓인 것처럼 표현될 경우, 이는 소비자를 속이는 행위로 보고 처벌 대상이 될 수 있다!)

+ 추가로

저 사진 좌측 하단에 만하게 "연출이미지"라고 쳐박아둔 건 법적 회피용으로 보인다. 하지만 가시성 없는 해당 문수와, 본문의 문구는 절대 소비자가 "단순 연출"이라 생각할 수 없을 것이다.

아주 똑똑한 골갤러가 알려준 <국내 식품조회> 사이트를 통해
해당 제품을 검색해보면 위와 같이 3군데가 나온다

이들 제품들 모두 사골 엑기스를 만드는 회사이며

하청업체가 아닐 것으로 보인다!(매우 중요)

그리고 문제의 "사골 엑기스 -23" 의 라벨이다

보다시피 이미 사골을 끓여 추출한

"완제품의 엑기스 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