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타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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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집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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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시에 가서 파스타먹고 나올 때까지도 와인집과 피맥집은 영업 안하는 중이라ㅡ손님이 안가나봐..라고 생각했는데 오산이였음ㅋ 앞에 두 남자가 수다수다하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그 두 분이 형제 사장님들이셨던듯..양해 구하고 사진 찍어올걸ㅜ친구가 파스타집 줄서며 듣기론, 와인집과 피맥집은 평일에는 한 집씩 번갈아가며  운영한다던데..확실치 않음.

파스타집 가고 국수집도 간김에 3차 와인이나 마실까하여, 골목 산책 좀 하다가 다시 그 길목으로 돌아가니 7시반 좀 지났는데 풀테이블. 피맥집도 풀테이블이여서 아까 말한대로 서로 번갈아 한다는 게 맞는지 확실하지않은 부분. 두 집다 줄서거나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은 안보였는데 연락처 남기고 간 건지는 모르겠다.

와인집은 자리나면 연락주신대서 전화번호 남겨놓고 근처 카페에서 시간보내다가 귀가했는데, 자리났다고 연락온건 9시45분ㅋ가게 안까지 들어가서 와인 목록 봤는데 프랑스랑 이태리 와인들 등등, 한병 먹고 놀기에 적당한 가격선ㅡ메뉴는 타파스 등등(배불러서 잘 안봄ㅋ). 가게 안에 이국적인 오일?치즈?냄새 나고, 요리도 정식으로 배우신 분이신 걸 아니까 음식도 시켜먹어보고 싶긴했음. 얼핏 보니 모든 테이블은 와인과 음식ㅡ음식 디피는 좋아보임.

옆의 짬뽕집은 이쁘게 대기 좌석용 방석이 깔려있었으나 대기줄은 없었고 적당히 테이블 차있음. 여기도 국수집처럼 배우자 동원하셔서 그런지 사모님으로 추정되는 분 계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