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이 보는 기준이라는게 뭘까?

열정과 열의는 있으나 방향이 잘못된? 도와주고싶은사람

도와주기? 착한사람?   시청자와는 전혀다르다.

모든 스승이 그렇지만 제자에게 바라는건 하나다

바뀌고자하는 의지 그게 젤 중요하다.

아무리 옆에서 개지랄을 하고 군대식으로 해도

안바뀔놈은 안바뀐다.  흔히 아는 유전자론과 인간은 고쳐쓰지못한다 이런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다.

어설픈 실력을 갖춘사람일수록 바뀌긴 더 힘들다

고든램지식이 빠른변화를 위해선 가장 효율이 뛰어나다
그저 방송을 위한 쇼맨쉽이아니라
이미 그사람의 모든걸 다 산산히 부셔놓고
넌 쓰레기 아무것도아니야 라고 하고
다시세우는게 차라리 빠르다는거다.

한국정서상 백종원은 그렇게 할수가 없다.

여기서 백종원의 영리함이 들어나는데, 그대표적인게
돈까스 100장이다.  독설대신 가장 기초로 돌아가서
초짜로 만듬으로서 그사람은 분명 변화할수밖에 없게되버렸다


변화할수있는 사람인지 아닌지가 가장중요하다
아마 장어집도 사람은 별로더라도 메뉴전체를 바꿀정도로
변화의 의지가 있다는 것에 합격점을 준것이다.

중국 역사에서도 대단한 참모들을 보면 장군 개인의 능력치보다 맡은 일을 군말없이 잘 수행할수있는 장수들을 선호한다.

자가판단에 자존심이 강했던 관우같은 뛰어난 장수를
백종원은 원하지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