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대부분 유명인들은 불안한 인기에 흔들려 자기 포지션의 컨셉을 잡는 경우가 많음.

예를들어 재미가 없어서 공채개그맨 실력이 안됐으나 인맥 정치적 활동으로 올라온 김제동경우

학력 컴플렉스나 지적 열등감을 덮으려고 좌파 코스프레를 함. 그걸로 인맥을 쌓고 행사를 다니고

지금처럼 정권이 바뀌면 바로 물만난 고기처럼 그 은혜를 입어 메이져로 올라옴. 그치만 근본은 못숨기다보니

전원책 변호사 앞에서 제대로 된 대화를 못하고 망신을 당하며 밑천을 드러내게 됨. 이게 컨셉 좌파들의 문제임.

그치만 황교익 선생님은 이명박 정부 시절엔 MB를 비난하고 박근혜 정권때는 현직 대통령을 꾸준히 디스함.

그리고 오히려 문정부에서는 정치적 특혜와 권력에 취하는걸 거부하고 국뽕 샛기들을 조져버리고 개돼지들에게 일침을 가함.

그가 만약 문정부 취임 이후 배에 기름이 껴서 민주당이라도 입당했다면 나는 크게 실망했을지 모르겠으나 그는 달랐음.

알다시피 황교익 선생님보다 약간 밑급의 인기였던 표창원 혹은 이철희등이 줄줄이 배지를 단것만 봐도 그는 사실 장관급 포지션이지만

여전히 소시민처럼 떡볶이를 먹으며 국민들과 소통하고 자신의 본분에 최선을 다 하려는 초심을 잃지 않음. 황선생님은 신뢰가 가는 분이다.

백대표님도 그런 면에서 일찍이 정계 입문할 기회가 있었음에도 거절하고 마찬가지로 요식업 부흥을 위해 자기 본분을 하는 모습이 멋지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