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방으로는 포방터시장부터 봐와서 그전께 궁금해서

네이버에서 결제하고 정주행 하고 있거든 ㅋㅋ

지금 현재 대전 청년구단 중간쯤 보고 있는데

그냥 심심해서 역대 빌런들을 좀 간단하게 정리해봤어 ㅋㅋ


1. 이대 (최초빌런 : 제육볶음집)
이상하게 난 홍탁좌를 겪어보고 난 뒤에 이대편을 보는 거라 내성이 생겨 별로 엄청나게 강함을 뽐내지는 않았지만 초반쯤에 백종원님의 냉정한 음식평가에 “3대천왕 어쩌구~~”, “지가 알려주는대로 했는데 어쩌구~” 이런 모습들은 웬지 그 당시 시청자들한테 질타를 많이 받았을것 같아 ㅋㅋ 근데 나중에 결국 백종원님과의 음식 대결 결과에서 승복했고 나중에 다 개선한 모습으로 마무리 지어서 사실 빌런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애매하기 했음

2. 충무로 ( ‘진’ 최초빌런 : 멸치국수집)
이제 등장하지.. 진짜배기 최초빌런.. 그 당시 정말 많은 이슈를 몰고 다녔던 멸치국수집이야
정말 국물에 대한 자부심은 높아 보였고 음식 가지고 장난치는 사람 같지는 않았고 문제점도 있어보여 백종원님도 제조 과정을 바꿔보자! 설득시키는데 도저히 수긍 못해서 제작진 쪽에서 또 1편 울궈먹기 요리대결 컨텐츠를 시작하지. 그러나 이게 웬걸 1편 사장님과는 다르게 멸치국수집은 결과에 승복하지 않았고 이에 지친 제작자쪽에선 결국 솔루션을 포기하는 경지까지 오게 되었지. 내가 느낀 부분은 결국 사장님은 솔루션을 원한게 아니라 단지 추가 메뉴 레시피를 받고 싶어하는 걸로 밖에 안보여서 너무 아쉽더라.

3. 공덕 (쌀국수, 쭈꾸미, 김치찌개, 생태탕)
음 대체적으로 원만하게 솔루션받고 순조롭게 진행되었던 것 같음 ,

4. 신흥시장 (중간 보스 : 원테이블)
나도 골목식당을 원래는 잘 안봐서 전혀 관심없었는데 원테이블은 알고 있었음 ㅋㅋ 이유는 하도 그때 당시 유튜브에 원테이블 까대는 유튜브 영상이 많이 돌아다녀서 호기심에 본적은 있었음 역시는 역시나.. 정주행으로 해서 보니 참담하더라..
흑우들 바가지 씌워서 등쳐먹을 속셈도 너무 뻔해보였고 음식도 너무 안쓰럽고 너무 철딱서니 없는 모습이 많이 보여서 캐답답했지.. 이때부터 아마 백종원님 솔루션하다 급빡쳐서 승질 내는 모습보였던것 같아 ㅋㅋㅋ 멸치국수집은 그래도 설득설득 이었는데 ㅋㅋ 이때부터 백종원님 각성시작 단계였지 그에 반해 우리 원테이블 사장님들은 결국 자기들이 원한건 전문적인 원테이블이 아니라 파티룸 형식이었다! 이건데 참 아쉬웠지...맨처음부터 그렇게 말하지... 아쉽
원테이블이 등장하고 나서 유튜브 찌라시 동영상들이 돌아다니면서 제작자 쪽에서도 시청률 재미좀 봤을 것 같아 멸치국수집에서 재미좀 보다가 공덕편은 너무 무난해서 살짝 지루했고 원테이블에서 또 재미 느끼고 ㅋㅋ 아마 이거 다음편부터는 꾸준히 1빌런 1캐리, 나머지 무난.. 시스템으로 가지 않을까..

5. 뚝섬 (경양좌)
솔루션 초기때랑 받고 난후 별로 달라진게 없었다.. 돈가스 얇아진거 빼고.. 기억나는 것만 적어보면 된장국과 스프를 그릇으로 바꾸자 -> 안바꿈 , 야채가 너무 없어보이니까 밑에 양배추를 깔고 볼륨감을 키우자 -> 속이는것 같다고 생각해서 안바꿈, 공기밥을 따로 접시같은데 넓직하게 펴서 제공하자 -> 함박이 너무 없어보여서 그냥 같이 제공. 내가 빡친게 이 부분이었고 정말 솔루션을 자기 입맛대로 골라 받는 느낌 때문에 정말 비호감이었지 , 레시피 도용 이런 문제는 내사 잘 몰라섴ㅋ 근데 진짜 21화 볼 수 없는게 경양좌때문인게 맞음??

6. 인천 눈꽃마을
이번편도 좀 지루했음 딱히 빌런급은 없어보였고 온센텐동집만 제대로 띄워졌고, 마카롱, 스테이크집은 거의 못봤고 타코야끼, 돈말이집 투톱 체제로 쓸데없이 분량 낭비되서 개인적으로 공덕편보다 더 지루했음 이번편은 제작사가 빌런 ㅡㅡ

7. 대전 청년구단
아직 중간까지밖에 못봐서 일단 지금 기준으론 그냥 출연진 싹다 빌런 ㅋㅋㅋㅋ 한가지씩 신메뉴로 무료시식회 열어서 테스트해보자! 했는데 그들이 보여준 태도는 완전 쉣더뻑이었지 ㅋㅋ 백종원님이 싹다 집합걸어놓고 갈구는거 보는게 좀 꿀맛 ㅋㅋㅋ





그냥 지극히 주관적이고 심심해서 적은 글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