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곡동도 생각보다 빌런이 많습니다...

1. 푸드코트 출신의 나이드신 부부가 하는 피자집

식당이름은 말 못하겟는데 푸드코트 출신의 연세가 잇으신 빌런 잇음...

매콤파스타 시켯는데... 느끼한 맛이 나는 피자 & 파스타 집이 있음...

도저히 별로고 실제로 진ㄴ짜 파리가 날라다니는 집이라... 

피클맛 만 있네요 파스타 감칠맛좀 살려주시면 좀더 인기 있을거 같아여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더니

손님이 단맛을 좋아하네~ 라면서 고집부림;

그 이후로 그집은 안쓰럽지만 쳐다도 안보는중...

2. 웰빙이라 쓰고 간 못맞춘 국수 파는 집

피자 파스타 옆집은 새로 생긴 무 조미료 국수집이 하나 있는데,

조미료 안쓰는건 좋고 인테리어도 진짜 신식으로 잘되 있는데

국수 국물의 간 벨런스가 거의 재료가 아까울 지경...

사람들이 국물을 먹으면 감칠맛을 기대하는게 보통 일반적인 한국인 입맛인데 

매콤이라고 써잇는데 매운맛밖에 안남 그것도 맛잇게 매운게 아니라 고춧가루 퍼먹는 맛이남

웰빙이라는 이름하에 맛없는 것을 정당화 시킨다는건 애초에 차별점이 없고 맛없어도 먹으세요 라고 강요하는 심리 같음

근데 결정적으로 맛이 없음... 서비스 수준도 그다지 훌륭하진ㄴ 못햇고

참고로 피자 파스타랑 웰빙국수 두집이 지금 있는 장소 똑같은 장소에서 몇번이고 폐업되고 새로 생김

3. 비린네 진동하는 횟집

그리고 끝판왕... 대로변으로 가면 치킨집 옆에 횟집 하나 있는데 먹고 집에 가자마자 토하고 설사 5번함

음식 위생관리 쓰레기... 식당 비린냄세가 강해서 첨에 에이 횟집이라 그렇겟지 싶었는데

혹시나 했더니 집에가서 역시나... 

처음 한번 먹엇을때 그랬던게 에이... 그날만 관리가 잘 안됫나 보지 싶고

그래서 아는분이 거기서 한번 광어에 소주한잔하자 해서 또 가봤는데 역시나...

여긴 음식이 아니라 생화학 무기를 만드는 곳인듯

딴집들은 가면 다 기본이상은 함 먹을만함 맛잇음

참고로 본인은 가정주부였던 적이 없는 어머니 밑에서 자라서 

평소 맛없음에 대한 수준이 굉장히 낮고 관대한편 대학 MT가서 아무도 안먹는것들도 거의 혼자 잔반처리하고

군대 짬밥 반찬 남긴적 1도 없음... 심지어 저 세집도 해준사람 정성생각해서 안남기고 다먹음 근데 

진짜 저 세곳은 역대 최악의 음식점 3곳으로 꼽음... 

저 셋 모두 참고로 매봉역 3번, 4번출구쪽에서 타워펠리스 반대 방향쪽 상가에 위치해 있음

친구랑 여친이 다 그쪽 주민이라 글로 자주가서 평소 먹던 입장이고

이쪽 식당은 다 평타는 친다는 모종의 맛잇음 선입견이 잇음에도 저 셋은 진짜 답없는 빌런들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