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을 너무  악수만 뒀다

1  가게가 작으니 창고겸 손질할 곳이 필요?
차라리 본점 음료냉장고와 큰 냉장고 빼고 작은 냉장고 갖다놓고
새로 얻은 곳에 다 갖다놓는게 나았다. 2시간마다 음료와 생선등의 재료를 빼와서 작은 냉장고에 채워넣으면 되지.

공간도 넓힐수 있고 비난 여론도 없었을 거다.  테이블도 늘릴 수 있었을 거고.

2호점까지 철가방에 넣고 음식 날라버리니까 관리 자체가 안되서

웨이팅하던 사람들이 더러운 식기를 계속 보고 있어야 하는 상황도 나왔지.


2  사장 포함 직원이 4명이더라 장사가 잘 되도 그 작은 가게에서 사람을 그렇게 늘리면 남는게 없다.   너무 돈을 벌기위해 오는 손님 다 받으려하다보니 그렇게 된 거임
2호점 인테리어와 임대료까지 고려하면 거의 못벌었을 거다.


3  계획이 없었다.
.시청자야 모르지만 사장은 분명히 밤에는 인적이 끊기는 곳이라는걸 알았을 거다
생선 하나로는 밤 술 장사가 불가능에 가까운 거 생각지 못했을까?
그거 대비해서 밤 술장사용 메뉴도 방송에서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어야 했다.
옆 봉주르 샐러드집이 고객층 잘못 잡아서 샐러드 포기한 거 봤을텐데...

4 방송빨 빠졌을 때 2호점을 포장마차로 바꾸면 안됐었다
최악의 수였다. 차라리 1번에서 말한대로 당장 2시간 장사용 재료보관만 할 냉장고만 남기고 다 창고로 보내서 사람 몰리는 점심 때 매출 더 올렸어야 했다고 본다.

5 수육집으로 바꾸면 안된다
초반에 반짝하겠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는 점심 장사도 망할 가능성 높다
누가 수육 먹으러 거길갈까. 점심 때 수육 먹는 직장인이  대체 몇이나 있지?


6  솔직해지고 너무 즉흥적으로 행동하지 말아야 한다
2호점포자 만들고 인스타에 올렸더라. 핫태핫태라면서. 매일 만석이라면서.
근데 결국 여기도 텅 비게 되었지. 갈 이유가 없지. 접근성 자체도 떨어지는데 유니크한 메뉴도 아니니까.
비난 여론이 있을 거니 인스타 홍보도 나였다면 안했을 거고
애초 포차 열지도 않앟을 거다

백종원 미역국에만 고기 많이 넣어줬던것도
그냥 나중에라도 인정하고 잘 보이고 싶었다고 한다면 누가 머라고 햏겠냐
헤프닝으로 지나가는 이슈거리도 안됐겠지
의도가 어땠든 시청자와고객이 생각하는 바가 있고 자신의 의도와는 상충된다면
고객 생각에 맞춰서 이해를 부탁하는 방법을 쓰면 될텐데
자꾸 그럴의도 아니었다고만 하니까 화가 나는 거지



생선보감이  살 길은
지금이라도 수육으로 전환하는 건 아니고 매장 리뉴얼 및  생선과 수육의 조합이라는
의도였다고 말 해야 한다고 본다.
그게 최선임.